HOME > 관련기사 컨테이너선 운임 치솟는데…벌크선 주춤한 이유는 올해 들어 고공행진하던 벌크선(건화물선) 운임이 중국과 미국의 원자잿값 하락 정책 영향으로 최근 상승세를 멈췄다. 다만 철광석 가격이 반등하기 시작했고 철강 제품 생산도 늘면서 주춤했던 운임은 다시 회복세를 탈 것으로 관측된다. 16일 벌크선 운임 지표인 발틱운임지수(BDI)에 따르면 전날 지수는 약 한 달 만에 다시 3000을 넘겼다. 벌크선은 석탄이나 철광석 등 원자재... (영상)'컨테이너선 대란' 지속…임시선박 투입 계속 컨테이너선 부족으로 물류 대란이 지속하면서 국적선사를 중심으로 임시 선박 투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 1위 컨테이너선사 HMM은 벌써 26번째 임시 선박을 투입했습니다. 지난 13일 부산을 출발한 'HMM 자카르타호'는 이달 26일과 다음달 10일에 미국 롱비치와 타코마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HMM이 지난해 8월부터 추가한 임시 선박들은 미국과 유럽, 러시아 노... 꽉 막힌 항구에…"뱃삯 고공행진 3분기까지" 항만 적체로 인한 물류 대란이 심화하며 지난주 컨테이너선 운임이 4주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정부는 임시 선박을 늘리는 등 대책을 강구하고 있지만 근본 원인인 선박 부족 문제가 단기간에 해소되긴 어려워 3분기까지 운임은 계속해서 고공행진할 것으로 보인다. 7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지난 4일 기준 전주보다 117.31포인트 오른 3613.07을... 일주일 새 86만원 '껑충'…컨테이너선 운임, 연일 최고치 컨테이너선 운임이 또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미국과 유럽 운임이 가파르게 오르는 상황으로, 유럽의 경우 수에즈 운하 사태 여파로 컨테이너당 운임이 한 주 만에 86만원가량 뛰었다. 17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에 따르면 지난주 운임은 3343.34로 전주보다 8% 올랐다. SCFI는 컨테이너선 주요 15개 항로 운임을 종합한 지수다. 이 지수는 2009년 1000을 기준으로 ... HMM만 잘 나간다?…중소 해운사도 '미소' 해상 운임 고공행진이 계속되면서 국내 컨테이너선 1위 업체 HMM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데요. 이와 함께 중·소형 해운사들도 최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HMM과 함께 국내 양대 컨테이너선사인 SM상선은 올 1분기 1200억~1300억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 회사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1206억원이었는데, 1분기 만에 이를 뛰어넘은 건데요. SM상선은 파산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