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빚투' 김기표 비서관 사실상 경질 "국정 운영 부담 안 돼" 문재인 대통령은 27일 부동산 투기 의혹에 휩싸인 김기표 반부패비서관의 사의를 수용했다. '투기목적이 아니다'라는 해명에도 여론이 급속도로 악화되자 사실상 신속하게 경질한 것으로 보인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 브리핑에서 "오늘 김 비서관은 문 대통령께 사의를 표명했고, 문 대통령은 이를 수용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 비서관은 투기... 청 반부패비서관도 '빚투' 투기의혹…"지인 요청으로" 김기표 청와대 반부패비서관이 약 54억원의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으기)' 대출로 90억원대의 부동산 자산을 소유해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 맹지에 '알박기' 투기 의혹도 제기되면, '부동산 내로남불'인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온다. 27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6월 고위공직자 수시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김 비서관은 39억241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부... 문 대통령 "한-중미 포용적 경제회복 협력…사절단 순차 파견"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한-중미통합체제(SICA) 정상회의에서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 회복을 위해 한-SICA 회원국 간 제도적 협력 기반을 튼튼히 다져나갈 것"이라며 농업과 디지털, 친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절단을 회원국에 순차적으로 파견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화상으로 열린 4차 한-SICA 정상회의에서 의제 발언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고 ... 한-중미 공동선언문 채택 "친환경·디지털 등 포괄적 협력 구축" 문재인 대통령과 중미통합체제(SICA) 회원국 정상들은 25일 양측의 교류 활성화와 친환경·디지털 전환 등 미래 지향적, 포괄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문 대통령과 SICA 회원국 정상들은 이날 화상으로 열린 제4차 한-SICA 정상회의 이후 양측의 협력 진전 평가, 미래협력 방향, 실질·개발 협력 확대, 지역 협력 등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 김기현 "호국영령, 김정은 치켜세운 대통령에 참담할 것"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는 6·25 전쟁 발발 71주기를 맞아 "우리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주적 수장을 공개적으로 치켜세우는 문재인 대통령을 보면 호국영령이 얼마나 참담할까 싶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25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에 대해 매우 솔직하고 결단력을 가진 사람이라고 평가했다"며 "아무리 치켜세워도 우리나라를 핵무기로 위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