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북 유인책 제시 난망…중, 북미 대화 재개 역할 할까 북한과의 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미국의 대북 유인책 제시가 사실상 어려운 상황에서 중국의 협력이 북미 대화 재개의 실마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최근 한미일 동맹 강화 속에 북중 간 협력이 활발해지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중국까지 참여하는 남북미중의 4자회담 필요성도 제기된다. 결국 한반도 평화 체제로 가기 위해서는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이 필요하기 ... 외교부 "북미대화 가능성 아직 열려 있어" 외교부는 미국의 대화 제안에 북한이 거듭 거부 의사를 밝혔음에도 아직 북미 대화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전했다. 현재로서는 북한이 대화 테이블에 앉도록 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는 지적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25일 기자들과 만나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과 리선권 외무상 담화에 대해 "미국과 판단과 분석을 계속 공유하며 조정하고 있지만, 그것 때문에 우리가 하는 행동을... 북미 대화 공백 장기화, 한미훈련 축소·식량 지원 유인책 될까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에 이어 리선권 외무상도 미국과의 대화 가능성을 일축하면서 당분간 북미 간 대화 공백이 장기화 국면에 들어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북한은 미국이 대화에 복귀할 명분을 만들어주지 않는 한 대화에 나설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 일각에서는 8월에 예정된 한미연합훈련 연기·축소와 식량 지원 여부가 북한이 다시 대화의 장으로 나오게 하는... 통일부, 리선권 담화에 "특별한 입장 없어…대화 재개 노력" 통일부가 24일 미국과의 대화 가능성을 재차 일축한 리선권 북한 외무상의 담화에 대해 특별한 입장을 내지 않으면서 남북·북미 간 대화 재개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고 강조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리 외무상의 전날 담화에 대한 정부 입장을 묻는 질문에 "특별히 논평할 입장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미 여러 계기에 한반도 정세를 ... 북 리선권 "미국과 무의미한 접촉 생각 안 해" 리선권 북한 외무상이 23일 "미국과 무의미한 접촉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전날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에 이어 미국과의 대화 가능성에 연일 선긋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리 외무상은 이날 담화를 통해 "우리는 아까운 시간을 잃는 무의미한 미국과의 그 어떤 접촉과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를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