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바이든, 도쿄올림픽 불참…"대표단만 간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다음달 23일 개막하는 도쿄올림픽에 참석하지 않는다.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2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올림픽 참석 여부에 대한 질문에 "대통령은 (올림픽) 경기에 참석할 계획이 없다"며 "그는 분명히 선수들을 응원할 것"이라고 답했다. 보도에 따르면 사키 대변인은 대신 올림픽에 관례적인 대표단을 보내는 방안... 국민 10명 중 6명 "도쿄올림픽 기간 문 대통령 방일 반대" 국민 10명 중 6명이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 올림픽 기간에 일본을 방문하는 것에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8일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는 YTN 의뢰로 지난 25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도쿄 올림픽 방일 찬반을 조사한 결과, '반대한다'는 응답이 60.2%로 집계됐다. 반대 응답 중 '매우 반대'는 36.6%, '어느 정도 반대'는 23.6%로 나타... "올림픽 입국 확진자 4명 더 있다"…뒤늦게 실토한 일본 정부 도쿄올림픽·패럴림픽에 참가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가운데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이 2명이 아닌 총 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25일 마이니치 신문은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선수 및 관계자 중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이 최근 보도된 우간다 선수단 2명 외에 4명이 더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부터 이달까지... '코로나 집단면역' 멀었는데…도쿄올림픽 향한 불안한 시선 도쿄올림픽 개막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일본 정부의 집단면역 형성 계획에 차질을 빚으면서 현지에서도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올림픽 개최를 중단하거나 연기해야 한다는 여론이 압도적이다. 21일 아사히신문이 19∼20일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도쿄 올림픽·패럴림픽을 올 여름에 개최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은 34%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