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북, 한미훈련 전까지 관망…중국과 밀착하며 협상력 높이기 나설 듯 북한이 다음달 예정된 한미연합훈련 전까지 한미의 움직임을 주시하며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미연합훈련의 규모의 축소 내지 연기 결정 여부에 따라 대화 재개와 무력 대응 등 북한이 대외정책 방향성을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북한은 그 전까지 경제 회복을 위한 내치에 집중하는 한편, 중국과의 밀착 관계를 더욱 강화하며 대미 협상력을 최대한 끌어올리는데 ... 통일부 "북, 방역 장기화로 민생 영향…경제지표 변동성 더 커져" 통일부가 북한의 코로나19 비상방역 조치 장기화 등으로 인해 물가 등 경제지표 변동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북한의 방역 상황이 북중 물자 교류 재개 시점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5일 정례브리핑에서 북한 내 물가 등 경제 상황에 대해 "북한의 주요 생필품에 대한 물가, 환율 등 주요 경제지표의 변동 상황 등은 관심 있게 지켜보... 미 독립기념일 이후 북 대외 행보 주목…대화 재개 '분수령' 미국 독립기념일(7월4일) 이후 북한의 대외 행보가 앞으로 북미 대화 재개의 1차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미국 독립기념일을 전후로 도발을 감행했던 북한이었던 만큼 향후 행보에 따라 대화 재개 의지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4일 북한이 지난해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도발을 감행했던 것과 비교해보면 올해에는 비교적 조용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김여정 노동당 부... 김정은 선물 풍산개, 새끼 7마리 출산…"이름짓기 쉽지 않다" 문재인 대통령은 3일 2018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선물한 풍산개 '곰이'가 원래 데리고 있던 풍산개 '마루'와 사이에 새끼 7마리를 낳았다고 공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SNS에 "이제 4주 됐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모두 건강하게 자라 벌써 이유식을 먹기 시작했는데, 난산으로 태어난 한 마리가 아직 잘 먹지 않아 따로 우유를 조금씩 먹이고 있다"고 적었다.... 통일부, '남북정상 친서교환설'에 "아는 것 없다…비대면회담 언제든 가능" 통일부는 2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 전후 친서를 교환하고 비대면 정상회담을 논의했다는 언론보도에 대해 "아는 것이 없다"고 밝혔다. 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답했다. 그는 "현재 남북회담본부에 설치돼 있는 영상회의 시스템은 이미 작년부터 예산 문제 등을 관계 당국과 협의해온 사안"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