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223명 신규확진, "정점 아니다"…방역강화 추가조치 '만지작' 코로나19 확진자가 2000명대를 돌파하자 정부가 현행 방역조치로는 '4차 대유행' 확산세를 막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정부는 확진자 수를 줄이기 위해 추가 시행이 가능한 방역조치를 검토하고 있다. 박영준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팀장은 11일 기자단 온라인 설명회에서 "현재 방역조치로 확산세를 차단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지금 상황... 1156만명 화이자·모더나 2차 접종일 변경…"문자로 개별안내" 정부가 2차 접종이 예약된 1156만명에 대한 2차 접종일정을 개별문자를 통해 안내하기로 했다. 이는 1·2차 접종 간격 변경으로 인한 혼선을 방지하기 위한 조처다. 1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화이자, 모더나 등 메신저 리보핵산(mRNA) 계열 백신 2차 접종이 예약된 1156만명에 대한 접종일정이 오는 12일 개별문자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9일 화이자, ... (영상)661명 역대급 확진…서울시, 델타 변이·병상 비상 확산 정체기에 접어들었던 서울시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다시 600명대를 훌쩍 넘으며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웠다. 서울시는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환산세 증가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61명이라고 이날 밝혔다. 종전에 서울에서 하루 최다 확진자 수를 기록했던 지난달 13일의 637명보다 24명 많다. 일... 정부 "전국 이동량 전주와 유사하나, 3차 유행 대비 30% 높아" 전국 주간 이동량이 전주 대비 0.3% 감소했다. 다만 지난 3차 유행과 비교했을 때는 30% 이상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통계청이 제공한 '휴대전화 이동량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일에서 8일까지 전국 주간 이동량은 2억3341만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주(7월26일~8월1일) 이동량 2억3415만건보다 74만건(0.3%) 감소한 수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