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자의'눈')국민의힘 1년전 절박함은 어디에 "저희가 잘못했습니다." "국민 뜻 겸허히 받들어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한다.'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자주 인용되는 문구다. 다이어트, 금연, 금주 등 '새해 목표' 쯤으로 세우는 계획을 실패할 때면 우리는 위와 같은 문구를 언급하며 웃곤 한다. 사람은 모두 실수를 하기에 저 말은 재미있게 소비될 수 있지만 정치권에서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정세균 "어려울 때 잘 하고 있어"…송영길 "누구보다 경륜 많아"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만찬 회동을 갖고 대선 승리를 위한 원팀을 다짐했다. 송 대표와 정 전 총리는 18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만나 저녁 식사를 함께 했다. 송 대표가 경선 후보들과 만찬을 가진 것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에 이어 두 번째다. 송 대표는 원팀 정신을 다지는 차원에서 민주당 경선 후보들을 차례로 만나고 ... 청와대 "여야정 협의체 재가동, 확정된 것 없다" 청와대는 18일 여야정 상설 협의체 재가동과 관련해 "현재까지 진전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여야정 협의체는 재가동을 계속 논의 중"이라며 "일정, 형식, 의제 등등에 대해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정치권 일각에서 이르면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의 회동이 성사... (영상)윤석열-이준석 경쟁 '김종인 카드'에 관심 국민의힘 대선 후보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만나면서 이준석 대표와 주도권 경쟁을 마무리 지을지 주목된다. 윤 전 총장과 이 대표 간 갈등이 절정으로 치닫는 형국에서 김 전 위원장이 중재자로 나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다. 이 대표는 평소 김 전 위원장과 자주 소통하며 의견을 나눠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위원장은 17일 "(당이) 너무 시끄러... 원희룡 "6시까지 녹취파일 전체 공개하라"…이준석 "딱하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곧 정리된다' 발언의 대상을 두고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날을 세우고 있다. 원 전 지사는 18일 이 대표에게 녹취록이 아닌 녹취파일 전체를 공개하라고 요구했다. 녹취 공개시한은 이날 오후 6시로 정했다. 이날 원 전 지사는 '정리된다'는 대상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라고 재차 주장했다. 그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