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美 도매물가 넉달만에 상승 미국 7월 도매물가가 넉달만에 오름세로 전환해 최근 일고 있는 디플레이션 우려를 누그러뜨렸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미 노동부가 집계한 결과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는 0.2% 상승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0.5%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큰 폭의 개선이다. 시장에서는 생산자물가지수가 소비자물가지수에 선행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소비자물가도 올라갈 것으로... 美 7월 산업생산 전달比 1% 증가..예상치 2배 미국 7월 산업생산이 지난달 보다 1% 증가하면서, 제조업 회복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는 미국 7월 산업생산이 1% 증가하면서 지난달 0.1% 증가 보다 증가세가 크게 확대됐다고 발표했다. 시장예상치 0.5% 보다도 증가폭이 크다. 7월 설비가동률 역시 지난달 74.1%보다 0.7% 늘어난 74.8%를 기록했다. 이... 美 주택착공 '상승전환'..선행지표는 '하락' 미국의 주택착공 실적이 석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선행지표인 주택건축 허가 실적은 14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져 부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7월 주택착공 건수가 지난달 보다 1.7% 늘어난 54만6000건이라고 밝혔다. 석달만에 증가세지만, 시장예상치 56만건에는 못미쳤다. 세부 항목별로는 단독주택 착공이 4.2... 美 2Q 가계부채 1.5%↓..대출·신용카드 감소 영향 미국의 2분기 가계부채가 크게 줄었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뉴욕 연방준비은행은 미국 가계부채가 2분기에 1.5% 감소한 11조7000억달러라고 밝혔다. 최고조에 달했던 2008년 3분기보다는 6.5% 줄어든 규모다. 가계 채무불능 비율도 1분기 11.9%에서 2분기엔 11.4%로 소폭 떨어졌다. 가계에서 모기지와 신용카드 계좌를 줄였기 때문이다. 2분기 신규 모기지 대출은 ... 美 재고는 늘고 수요는 줄고..경기 위축 신호탄 미국의 기업재고가 늘고, 판매는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서 일고 있는 향후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감이 확대되고 있다. ◇6월 기업재고 전월比 0.3%↑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 상무부는 6월 기업재고가 전달 보다 0.3%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시장예상치 0.2% 증가를 웃돌았다. 재고 증가는 6월 도매판매가 0.6% 감소했기 때문이다. 도매판매는 지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