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영상)정은보, '종합검사 개편' 오버했나…전문가 의견 분분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이 금감원의 금융사 종합검사를 대대적으로 개편할 것을 예고한 가운데, 이를 두고 전문가들의 의견도 팽팽히 맞서고 있다. 금감원이 금융사를 감독해야 하는 본분을 망각했다는 지적과 함께 금융사들에 대한 과도한 검사 규제를 줄여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제기된다. 박상인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는 7일 <뉴스토마토>와 통화에서 정 원장의 종합... (영상)금감원 종합검사 없어지나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가 사실상 사라질 전망이다.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은 3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금융지주회장들과 간담회를 하고 종합·부문 검사로 구분되는 현행 검사 체계를 사전 예방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바꾸겠다는 뜻을 밝혔다. 규제보다는 지원을 통해 시장 친화적 금융 감독 기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정 원장은 그동안 국내 금융지주그룹이 크게 발... 작년 카드깡 범죄 3만건…카드사 신고는 25건 지난해 카드깡 범죄가 발생한 신용카드 가맹점이 3만곳을 넘었지만 카드사 신고는 25건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이 금융감독원에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카드깡 범죄가 발생한 신용카드 가맹점은 3만1290곳으로 집계됐다. 카드깡은 유령 가맹점에서 물건을 산 것처럼 카드 결제한 뒤 현금으로 돌려받고 수수료를 떼가... 깐깐해진 금감원 증권신고서 심사…IPO 일정 연기 속출 기업공개(IPO)가 예정된 기업들의 공모 일정이 잇따라 연기되고 있다. 금융당국의 증권신고서 정정 요구가 늘었기 때문인데, 공모주 고평가 논란에 따라 당국 심사가 깐깐해진 것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달 라온테크, 아모센스, 제주맥주, 에이치피오, 삼영에스앤씨 등이 본격적인 IPO를 앞두고 수요예측과 일반 공모 청약 등 일정을 연기했다. 이중 아모센스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