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목포서도 항의 마주한 윤석열 "저를 반대하는 분들도 존중"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는 11일 "저를 반대하고 비판하는 분들도 다 존중한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날 오전 전남 목포의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을 찾았다. 기념관 앞에는 그의 방문을 반대하는 시민들의 규탄 집회와 그를 연호하는 지지자들의 응원전이 동시에 열리며 일대 혼란이 빚어졌다. 혹시 모를 양측의 충돌을 방지하기 위해 경찰 병력도 배치됐다. 11일 목포 시민사회단... (수상한 중증장애인 탈시설)①'지각능력 0', 중증장애인 C씨가 작성한 퇴소동의서 올해 4월30일 경기 김포에 있는 한 거주시설이 폐쇄됐다. 정부의 '장애인 탈시설' 정책에 따른 것이다. 70여명 가량 되는 장애인들은 각각 지자체 지원주택으로 흩어졌다. 시설은 이들이 진정한 의사로 퇴소에 동의했다는 본인 명의의 동의서를 받았다. 그 중에는 중증의 지적장애인들도 섞여 있었다. 그러나 이 지적장애인들은 지금 계절이 언제인지, 자신이 있는 나라는 어디인지도... (수상한 중증장애인 탈시설)②내부제보자 해고…권익위 권고에도 편법 대응 A사회복지법인의 B시설의 종사자 출신이자 공익제보자인 박모씨를 중심으로 A법인에 대한 법정 다툼이 이뤄지고 있다. 박씨는 지난 2016년 B시설에 입사한 이후 7일 현재까지 입주 장애인이나 시설 장애인 부모 등과 손잡고 시설 장애인들의 퇴소에 문제제기를 해오고 있다. 2017년에는 한 입주민이 퇴소를 반대하는 과정에서 A법인이 보조금을 정해진 용도 외 다른 용도로 사... (수상한 중증장애인 탈시설)③누구도 책임 안 져…"누구를 위한 탈시설인가" 전문가, 탈시설 찬반론 진영을 막론하고 정부의 시설 퇴소와 자립 정책에 보완점이 상당하다는 점에 동의하고 있다. 전국장애인거주시설 이용자 부모회(부모회)는 지난달 29일 서울시청 앞 기자회견에서 "탈시설 정책이 중증장애인을 죽음으로 몰고 간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들은 △장애인·부모·배우자·보호자 의견 수렴 △자립지원주택 거주 장애인 실태조사 △발달장애인 ... 지하철 막아세운 장애인들 “이동권 보장하라”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서울시와 오세훈 서울시장에 장애인 이동권 증진 약속 이행을 요구하며 행동에 나섰다. 서울장차연 소속 장애인과 활동가 100여명은 22일 오후 2시쯤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과 서울역에서 40여분간 열차를 타고 내리는 시위를 했다. 시위로 열차 운행이 1시간여 동안 차질을 빚었으나, 현재는 정상 복귀된 상태다. 시위에 나선 일부는 쇠사슬로 열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