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년 전 코로나 한파에 공공일자리 16만개↑…"재정일자리로 버텨" 코로나19 여파로 고용시장이 위축된 지난 2020년 공공부문에서만 16만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긴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증가 폭도 역대 중 가장 컸다. 새로 생겨난 일자리 가운데 절반가량은 50대 이상의 연령층에서 늘었다. 2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공공부문 일자리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공공 부문 일자리는 276만6000개로 전년 대비 16만4000개(6.3%) 증가했... 지난해 취업자 36만9000명 증가…"기저효과·수출호조" 지난해 취업자수가 36만900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2월 고용동향 및 연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취업자 수는 2727만3000명으로 전년보다 36만9000명(1.4%) 증가했다. 15세 이상 인구 중 취업자가 차지하는 비율인 전체 고용률은 60.5%로 0.4%포인트 증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5%로 0.6%포... 무너지는 3040 일자리…전문가 5인 "민간 창출·노동 규제완화 절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경제의 허리'로 불리는 '3040 일자리'가 최악의 한파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주요 소비층인 30·40대의 한파는 가계소득 악화와 소비 감소·내수 경기 침체, 기업 위축으로까지 연결되는 악순환의 고리로 지목되고 있다. 새해 경제전문가들은 고용의 양·질적 회복을 위해 민간일자리 창출에 대한 정부 지원과 규제 완화 등 노동시장의 유연화를 지목하고 있... 외국인 취업자 수 3년 만에 반등…1년 새 7000명 증가 코로나19 팬데믹 여파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취업자가 3년 만에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건설업황이 호조세를 보이면서 외국인 고용 시장도 함께 활성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통계청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1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 결과'를 21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15세 이상 국내 상주 외국인은 133만2000명으로 전년과 동일한 수준을 보였... (영상)취업자 늘었지만…숙박음식·3040 '한파 여전' 지난달 취업자 수가 55만명 늘어나면서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하지만 11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후 확진자 폭증으로 숙박·음식업 취업자 수는 감소세로 돌아섰다. 일용직근로자, 고용원이 있는 자영업 분야에서도 감소하는 등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고용한파 여전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고용의 허리라고 볼 수 있는 30대 취업자 수는 21개월 연속 줄었다. 40대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