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범계 “법무부 장관 수사지휘권 폐지 반대”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법무부 장관 검찰총장 수사지휘권 폐지 공약’에 대한 반대 의견을 냈다. 박 장관은 14일 언론 인터뷰에서 “수사지휘권을 폐지한다고 해서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 수사의 공정성이 담보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께서는 수십년간 검찰에 재직했고, 검찰총장직에 계신 것을 마지막으로 해... "'윤석열 사단' 중용…정국 운영 독 될 수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제20대 대통령에 당선되면서 소위 '윤석열 사단'으로 불리는 검사들이 대거 중용되고 반대로 총장 재직시절 충돌했던 검찰 간부들은 좌천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된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이런 예상이 현실화한다면 검찰 조직이 동요할 뿐 아니라 전반적인 국정운영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13일 법조계는 윤 당선인이 검찰에 있을 당시 ... '눈치작전 끝'…대장동·성남FC 수사 속도 낸다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마무리되면서 사실상 중단됐던 '대장동 사건'과 '성남FC 불법 후원금 사건'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인 속도를 낼 전망이다. 검찰은 대장동 사건과 관련해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를 비롯한 사업 관계자들을 배임 혐의 등으로 기소했으나 대선과 맞물리면서 특혜·로비와 관련한 수사는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못했다.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은 하반기 경찰 불... 남은 건 산더미처럼 쌓인 고발장…검찰 수사 향방은? 당선인은 정해졌지만, 20대 대선이 탄생시킨 고소·고발장은 남았다. 후보와 그 주변인을 향한 고발부터 각 당 주요 인사를 향한 고발까지 700건이 넘는 고발장이 검찰로 날아들었다. 이번 대선에 '고발 전쟁'이라는 별칭까지 붙은 이유다.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니만큼 멈춰 섰던 수사가 재개될 전망이다. 다만, 정권을 다시 잡은 국민의힘을 향한 수사는 다소 힘을 잃을... 20대 대선 '여론조작 사범', 19대 대비 3.4배 증가 20대 대선에서 허위사실공표 등 여론조작 사범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검찰청은 대선일인 지난 9일 자정 기준 제20대 대통령 선거 관련 선거사범 총 732명을 입건하고 698명을 수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5명이 기소됐고, 29명은 불기소 처분을 받았다. 구속된 피의자는 총 9명이고, 경찰이 입건에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한 사람은 123명이다. 자료대검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