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기여론조사)②국민 10명 중 6명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반대' 국민 10명 중 6명이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국방부 청사 이전에 대해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33.1%에 불과했다. 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 취임과 함께 '용산 시대'를 열기로 결정했지만, 국민 다수의 반발에 부딪히면서 첫 의제부터 난관에 부딪혔다. 무엇보다 국민과의 소통 없이 일방통행식으로 밀어붙이는 것에 대한 저항이 컸다는 분석이다. 22일 <... 윤호중 "당선 열흘 만에 불통정권 본색, 이러니 'K-트럼프'"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강행하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불통정권'의 본색을 드러냈다며 철회를 요구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2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윤석열 당선인이 국민적 우려와 반발에도 불구하고 청와대 용산 이전 강행 의사를 밝혔다. 당선 열흘 만에 불통정권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낸 셈"이라며 "국민의 하루하루... (새정부에 바란다)"실패한 MB 대북 강경책 반복 안돼…대화 속에 해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선 승리로 대북정책이 5년 만에 일대 전환점을 맞게 됐다. 문재인정부가 남북관계 정상화 이후 단계적 비핵화 방안을 해법으로 제시한 반면, 윤 당선인은 '선 비핵화, 후 남북관계 개선'을 주장하면서 상당한 시각차를 보였다. 전문가들은 윤 당선인의 '선 비핵화' 원칙과 함께, MB 사람들로 꾸려진 인수위 구성에 심각한 우려를 나타냈다. 무엇보다 강경 일변... 정진석 "김관진, 대통령 집무실 국방부로 이전 권고" 정진석 국회부의장은 20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겠다고 공식 발표한 것과 관련해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도 같은 방안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국방부 내 불만을 누그러뜨리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정 부의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6일 김관진 전 장관을 만나 새 정부의 외교안보 정책에 대한 고견을 청취했다"며 이같... 윤호중 "문재인정부 남은 임기 검찰·언론 개혁법안 매듭 짓겠다" 윤호중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20일 50여일 남은 문재인정부 임기 동안 미진한 검찰·언론개혁 법안을 확실히 매듭짓겠다고 다짐했다. 선거 과정에서 여야 모두 공약한 코로나19 대책 등 민생 대책은 물론 부동산 세제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내용도 발표했다. 윤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문재인정부 임기가 아직 50여일 남았고, 주요 입법 과제와 여야 공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