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채권값, 예상밖 금리동결에 '폭등' 채권시장이 예상을 뒤엎는 금리동결 소식에 초강세를 보였다. 최근 강세 흐름을 이어간데 이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예상을 뒤엎고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매수세가 폭발했다. 대부분의 국고채 금리가 지난해 1월 이후 1년8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무려 0.26%포인트 폭락한(가격 급등)... 한은, 기준금리 2개월 연속 동결..2.25%(종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9일 기준금리를 연 2.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0.25%포인트 인상한 뒤 8월에 이어 두달 연속 동결이다. 한은은 이달 기준금리를 시장의 예상과 달리 동결한 이유로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해 있다는 점을 꼽았다. 세계 경제가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미국 등의 성장세 둔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시황)금리동결..지수는 '당황', 챔프는 '건설'(12:05) 증시는 예상밖의 '금리동결'영향이 이어지고 있다. 9일 12시0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0.52포인트(0.04%) 내린 1778.87포인트, 코스닥지수는 1.43포인트(0.3%) 오른 480.05포인트를 기록중이다. 금통위의 예상밖 금리동결 소식에 지수가 보합권에서 주춤하다. 선물시장에서도 실망매물이 나오면서 지수가 230선까지 밀렸다. 수급적으로도 외국인과 투신의 주식매도가 부담이다. ... '시장'보다 '정부' 택한 한국은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9일 기준금리를 2.25%로 두 달째 동결했다. 시장보다는 정부의 경기 둔화 우려를 반영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 "해외 불안 요인 대비해야" 한은은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에서 "최근 국내 경기는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며 "전년동월대비로 대부분 수요와 생산지표들이 증가세를 보였고, 이런 성장세는 계속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문제는... (전문)통화정책방향 □ 금융통화위원회는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 수준(2.25%)에서 유지하여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하였다. □ 세계경제는 신흥시장국 경제가 호조를 지속하고 있으며 선진국 경제도 미국 등의 성장세 둔화 움직임이 나타났으나 대체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 주요국 경기의 변동성 확대 등이 세계경제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