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총재, "항상 어려운 결정 하고 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사람마다 생각이 달라 항상 어려운 결정을 하고 있다"며 통화정책 운용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김 총재는 10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8명을 한은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하는 자리에서 "어떤 이는 금리를 올리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이는 내리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2개월째 동결한 데 따... 국내 벤처캐피탈, 해외 문화사업 투자 가능 앞으로는 국내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해외 문화산업 프로젝트에 대해 국내 창업투자회사와 투자조합의 투자가 가능해진다. 또 창투사의 기업인수목적회사(SPAC) 설립참여가 허용된다. 중소기업청(청장 김동선)은 창투사의 투자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창업투자회사의 등록 및 관리규정'을 개정해 1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창투사는 납입자본금의 40%, 투자... 채권시장 "나침반이 필요해"..한주내내 '시소장세' 채권시장이 일희일비하며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다음주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단기급락에 따른 차익실현매도와 대기매수세의 공방이 치열하다. 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국고채 5년물과 3년물은 각각 전날보다 0.05%포인트씩 상승(가격 하락)하며 연 4.07%와 3.65%로 마감했다. 지난주말 5년물 금리는 연 4.04%, 3년물은 연 3.56%에서 이번주 들어 매일 등락을 ... 김중수 총재, 글로벌 금융안정망 필요성 강조 "금융시스템 전반에 축적, 확산되는 리스크를 완화하고 예방하려면 거시 건전성 정책이 중요하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3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와 금융안정위원회(FSB)가 함께 주최한 금융개혁 컨퍼런스에서 다시 한번 글로벌 금융안정망 설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중수 총재는 "지난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시장규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