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상장기업 수익성 5년만에 최고 국내 상장기업의 지난 2분기 수익성이 약 5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성장성과 수익성, 안정성, 현금흐름 등 모든 지표가 전분기에 이어 개선세를 나타냈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0년 2분기 상장기업 경영분석'에 따르면 조사기업들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7.7%로 4년9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기업들이 물건 1000원어치를 팔았을 경우 77원을 영업... 한은총재, "항상 어려운 결정 하고 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사람마다 생각이 달라 항상 어려운 결정을 하고 있다"며 통화정책 운용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김 총재는 10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 8명을 한은으로 초청해 간담회를 하는 자리에서 "어떤 이는 금리를 올리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이는 내리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날 한은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2개월째 동결한 데 따... "이란 제재 이후 건설사 추가 기성액 결제돼야" 해외건설협회는 "7월8일 이전에 계약한 공사가 추후 진행되면서 기성되는 부분에 대한 금융결제가 원활히 되도록 정부와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효원 해건협 전무는 정부의 대이란 제재안과 관련해 해외건설협회에서 9일 열린 ‘해외건설 활동 가이드 라인 및 세부 운영지침’ 설명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해건협이 발표한 가이드라인 제6조에 따르면, 올해 7월1일 이전... 채권값, 예상밖 금리동결에 '폭등' 채권시장이 예상을 뒤엎는 금리동결 소식에 초강세를 보였다. 최근 강세 흐름을 이어간데 이어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예상을 뒤엎고 기준금리를 동결하자 매수세가 폭발했다. 대부분의 국고채 금리가 지난해 1월 이후 1년8개월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무려 0.26%포인트 폭락한(가격 급등)... 한은, 기준금리 2개월 연속 동결..2.25%(종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9일 기준금리를 연 2.25%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0.25%포인트 인상한 뒤 8월에 이어 두달 연속 동결이다. 한은은 이달 기준금리를 시장의 예상과 달리 동결한 이유로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해 있다는 점을 꼽았다. 세계 경제가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지만 미국 등의 성장세 둔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