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백순 "도덕적 흠결 선배 묵과할 수 없었다" 신한지주(055550)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구성하고 조직 추스르기에 나섰다. 16일 신한금융지주는 비대위원장에 최범수 지주전략담당 부사장을, 단장으로 임보혁 신한은행 전략지원부장을 임명하는 등 각 계열사 임원을 중심으로 비대위를 구성했다. 전날 라응찬 지주 회장은 사장단 회의, 부사장급 회의에 참석해 빠른 사태 수습을 주문했다. 비대위는 우선 조직 ... 사실상 정치적 해임 당한 '신 사장' 열흘 간 치열한 공방을 이끌었던 신한 사태가 일단락됐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신상훈 신한지주 사장에 대해 직무정지를 결정했다. 전성빈 이사회 의장은 "라 회장과 신 사장 양쪽의 의견을 충분히 들었으나 이사회가 진위를 판단할 자리는 아니라고 의견을 모았다"며 "사장직을 계속 수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직무정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표결에 대해 전 의... 이정원 사장 "라 회장도 자문료 썼다" 이정원 신한데이타시스템 사장은 "자문료 15억원은 은행을 위해서 썼다"며 "이사회에서 변호사를 배석해 설명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신한지주(055550) 이사회에 참석하기 위해 신한은행 본점을 찾은 자리에서 "자문료 중 일부를 라응찬 신한금융 회장도 직간접적으로 썼다"고 밝혀 사실로 확인될 경우 신 사장에 이어 라 회장까지 횡령 혐의를 받을 수 있어 파장이 예상된... 신한지주 이사 전원 도착..이사회 곧 개회 신한지주(055550) 12명의 이사회 이사들이 14일 오후 1시30분께 서울 태평로 신한지주 본점에 전원 도착했다. 오후 12시45분께 라응찬 회장이 제일 먼저 본점에 도착했으나 출입문 두 개 중 기자들이 몰려있는 문을 피해 급하게 회장실로 올라갔다, 이백순 행장은 점심 시간에 외부에 나가지 않고 행내에 머물렀다. 제일 먼저 도착한, 재일교포 주주의 대표격인 정행남 이사는 ... 태평로 전투, 최종 승자는? 14일 오후 서울 태평로 신한지주(055550) 본점에서 이사회가 열린다. 지난 2일 신한은행이 신상훈 사장을 배임 및 횡령 혐의로 고소한지 12일만이다. 이사회 결과에 따라 신 사장 해임 혹은 직무정지 등이 얘기되고 있다. ◇ 고소, 고발 잇따라 이사회를 하루 앞둔 13일, 라응찬 회장, 이백순 신한은행장이 고소 당하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한국시민단체네트워크, 한국정치평론가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