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권리당원 전원투표' 부결에…친명계 "주인은 당원" 민주당 중앙위원회가 당의 최고의사결정 단위를 기존 대의원대회에서 ‘권리당원 전원투표’로 변경하는 안건을 부결, 백지화시키자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당의 주인인 당원의 직접 민주주의 구현이 중앙위 결정으로 무산됐다는 주장이다. 반면 비명계에서는 “다행”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났다. 민주당 중앙위는 지난 24일 ‘권리당원 전원투표... 교육부, '이재명 논문표절' 감사 거부 교육부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의원 특별감사 요청을 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종배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지난 8일 교육부에 이재명 국회의원 논문표절에 대해 특별감사를 청구했지만, 교육부가 이를 거부했다"며 "이는 명백한 직무유기로서 이재명 논문표절에 면죄부를 줬다"고 25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교육부는 감사청구서를 검토한 후 "'연구윤리 확... 검찰, 이재명 의원 부인 전 수행비서 구속영장 청구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 부인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핵심인물인 김씨의 전 수행비서 배모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수원지검은 24일 "경기남부경찰청에서 신청한 전 별정직 공무원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경찰이 배씨의 구속영장에 적시한 혐의는 업무상배임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다. 법인카드 유용(업무상배임) 액수... 권성동 "이재명, 법카 유용 '7만8천원'…전형적인 언어교란"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이재명 의원의 부인 김혜경씨가 전날 법인카드 유용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에 대해 "이 의원은 '7만8천원 사건'이라고 말했다"며 "전형적인 언어교란"이라고 꼬집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씨의 '법인카드 의혹'을 언급하며 "'7만8천원'으로 퉁친 것은 '국어적 범죄'다. 마치 작은 잘못으로 가혹한 형벌을 받았다는 식의 '... (영상)'권리당원 전원투표' 백지화…'몰래 꼼수'에 '개딸 정당' 우려(종합) 민주당 중앙위원회가 ‘권리당원 전원투표'를 당의 최고의사결정 수단으로 삼는 당헌과 ‘기소시 당직자 직무 정지’를 골자로 한 당헌 80조를 모두 부결시켰다. 그간 중앙위는 총 6차례에 걸친 표결을 진행했는데 지도부, 당무위원회를 통과한 안건을 부결시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부결에는 막판 쟁점으로 부상한 ‘권리당원 전원투표 우선’ 관련 당헌이 영향을 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