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재용 회장, 실적 부진·사법 리스크 책임 안고 승진 이재용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27일 회장으로 승진한 가운데 반도체 업황 악화로 인한 실적 부진과 삼성물산(028260)·제일모직 합병과 관련한 재판 등의 악재는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로 꼽힌다. 삼성전자는 이날 연결 기준으로 매출 76조7800억원, 영업이익 10조8500원의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3.79%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 (영상)대검, 과수부 내 '기술유출범죄 수사지원센터' 설치 대검찰청이 반부패·강력부에서 담당하던 ‘기술유출’ 범죄 수사지휘를 과학수사부(사이버수사과)로 이전하고, 과학수사부 내 ‘기술유출범죄 수사지원센터’를 설치하기로 했다. 대검은 27일 국내기업들의 기술보호를 위해 ‘기술유출’ 범죄 엄정 대응을 시사하며 이 같은 방안을 발표했다. 국가정보원 산업기밀보호센터에 따르면 2017년부터 올해 9월까지 최근 5년간 산... 이재용 회장 승진에 재계·시민단체 '엇갈린 반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회장 승진에 대해 재계와 시민사회 단체의 시각은 엇갈렸다. 27일 재계는 정체된 삼성이 전투력을 회복하려면 승진에 이어 컨트롤 타워 복원이 시급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경제개혁연대는 경영권 승계 등으로 여전히 재판을 받고 있는 이 회장의 승진이 이르다는 지적이다. 이병태 카이스트 경영학과 교수는 “글로벌 IT 기업들과 비교해 삼성... 이재용 "어깨 무거워…국민 신뢰·사랑받는 기업 만들것"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국민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더 사랑받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신임 회장으로 승진한 이재용 회장은 2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회계부정·부당합병 혐의 관련 재판 휴정 시간에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소회를 밝혔다. 이 회장은 “제 어깨가 많이 무거워졌습니다. 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신뢰받고 더 사랑받는 ... 대법, 박찬구 ‘취업 불승인 취소 소송’ 파기환송 집행유예 기간 중 박찬구 금호석유(011780)화학회장의 취임을 불허한 법무부의 처분은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7일 박 회장이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취업 불승인 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재판부는 “‘징역형의 집행유예기간이 종료된 날부터 2년’은 취업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