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당국 대비 부족" 이태원 참사 향한 외신들의 평가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대형 압사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외신들은 이를 두고 당국의 대비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CNN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첫 핼러윈 행사인만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을 충분히 예상할 수 있었다며 당국의 대비가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CNN은 "이번 핼러윈은 특히 서울은 물론 지방 거주자, 외국인 관광객 등까지 특별한 ... '이태원 참사' 외국인 사망자 1명은 미국 하원의원 조카 이태원 참사로 숨진 미국인 희생자 중 1명인 앤 마리 기스케(20)가 미국 연방 하원의원의 조카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1일(현지시간) USA투데이 신시내티 지역신문 등에 따르면 오하이오를 지역구로 둔 브래드 웬스트럽 공화당 하원의원 “우리 가족은 조카딸인 앤 마리 기스케의 사망을 슬퍼하고 있다”며 “그는 신이 우리 가족에게 준 선물이었고 우린 그를 무척 사랑했다”고... 박희영 용산구청장 "할 수 있는 역할 다 했다"…이상민 이어 책임 회피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핼러윈 행사를 "축제가 아니라 현상"이라고 규정하며, 155명의 목숨을 앗아간 '이태원 참사'에 대해서도 "구청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은 다 했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의 이 같은 발언은 다분히 책임 회피성으로 읽혀 논란이 예상된다. 앞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경찰이나 소방 인력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었던 문제는 아니었다"고 말해 거센 비판에 ... [토마토레터 제39호] 정쟁에 끌려들어가는 이태원 참사 제 39호 2022. 11. 1.(화) 오늘의 토마토레터! 1. 정쟁에 끌려들어가는 이태원 참사 2. 3선 성공한 브라질 룰라, 아마존 수호 선언 3. 11월에 금리 또 오른다 ... 경찰 "참사 발생 이전 무정차 요청 1분17초 통화" 경찰이 용산경찰서 112 상황실장이 참사 발생 이전 서울교통공사와 '1분 17초' 동안 통화하며 지하철 무정차를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31일 서울경찰청은 "오후 9시 38분 통화는 이태원 파출소장과의 통화였으며 용산서 관계자의 무정차 요청은 오후 11시 11분 통화에서 이루어졌다는 보도가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했다. 이어 "오후 9시 38분에 서울교통공사 관계자가 용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