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건강보험 진료비 96조 육박…전체의 43% 노인·분만 감소세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가 96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체 인구의 16%를 차지하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진료비가 전체 진료비의 43%를 넘어섰다. 반면 출생을 위한 분만 건수는 감소 추세다. 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동 발간한 '2021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진료비는 95조437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86... 의료보장 진료비 첫 100조원 돌파…지역별 격차 2.5배 지난해 국내 의료보장(건강보험+의료급여) 진료비가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을 돌파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은 27일 '2021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를 발표하고 지난해 전국 의료보장 진료비가 105조2248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년 95조6940억원보다 10% 상승한 금액이자 16번째로 발간된 지역별 의료이용 통계연보에서 연간 전국 의료보장 진료비가 100조원을 ... 지난해 의료급여 9조5022억원 지급…전년비 7.6% 증가 지난해 의료급여를 받은 사람이 151만652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대비 0.6% 감소한 규모다. 반면 지급결정 급여비는 9조5022억원으로 전년 대비 7.6% 증가했다. 특히 65세 이상 수급권자의 급여비가 1년 사이 10% 정도 늘었다.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21 의료급여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의료급여 수급권자는 151만6526명이다. 전체 건... 검찰, ‘햇살론’ 무자격자 모아 ‘30억 허위대출’ 일당 기소 서민금융상품 ‘햇살론’의 허술한 심사 절차를 악용해 무자격자들에게 총 30억원 규모 대출을 알선하며 이에 대한 수수료를 받아 챙긴 대출 브로커 일당이 기소됐다. 햇살론은 저신용등급 직장인에게 1인당 700만∼1500만원을 대출해주는 상품으로 서민금융진흥원이 금융기관에 신용보증을 선다. 만일 대출차주가 대출금을 갚지 못하면 서민금융진흥원이 대출금의 90%까지 ... (영상)대장암 진료 연평균 1.6% 증가…환자 70%는 60대 이상 고령층 대장암 진료를 받는 사람이 해마다 1.6%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장암 환자의 70% 이상은 60세 이상 고령층이었다. 2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공개한 '2017년~2021년 대장암(C18~C20)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현황'을 보면 대장암 진료인원은 2017년 13만9184명에서 2021년 14만8410명으로 6.6%(9226명) 증가했다. 연평균 증가율은 1.6%로 집계됐다. 남성은 2021년 8만7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