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누리꾼들 "한은 금리결정 실망" 기준금리를 3개월 연속 동결한 한국은행 홈페이지에 누리꾼들은 근심과 실망을 드러냈다. 15일 한은 홈페이지에는 십여개의 글이 올라왔다. 평소 두세개의 글이 올라온 것에 비교하면 뚜렷한 반응을 보인 것. 금리동결에 대한 실망했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 이번 결정이 물가안정보다는 환율안정을 택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한국은행의 본분을 잃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기준금리2.25% 동결..'물가보다 환율'(종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4일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난 7월 금리를 2.25%로 0.25%포인트 올린 후 석달째 동결이다. 최근 배추값 파동 등 치솟는 물가를 감안할 때 금리인상에 무게가 실렸지만 한은은 물가보다는 글로벌 '환율전쟁'을 상대적으로 더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리동결로 이날 채권 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폭락했다. ... 9월 수입물가 전년비 7.8%↑..상승폭 확대 지난달 주춤했던 수입물가 상승세가 다시 확대돼 국내 소비자물가(CPI)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수출물가는 하락세를 보였지만 수입물가는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달 수출물가(원화기준)는 전월과 전년 동기 대비 모두 0.4%씩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수산품값이 전월대비 5.6%, 전년동월대비 12.4% 큰 폭 올랐다. 반면 ...  G20, 금리 인상 발목 잡을까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3일 금융시장에서는 G20개최가 금리결정의 변수가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과 일본 등 주요국들이 경기부양을 위해 저금리기조를 유지하고 양적완화책을 강구하면서 우리나라가 이런 분위기를 깨고 선재적인 금리인상에 나서기가 부담스러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일본 중앙은행(BOJ)은 지난주 기... 주택담보대출 한달만에 또 다시 증가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이 한달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은행의 주택담보대출은 9월중 1조7000억원 증가했다. 모기지론 양도를 포함하면 2조7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아파트 입주물량 및 중도금대출 취급 증가 등으로 집단대출이 확대됐다. 주택담보대출은 10개월째 상승세를 이어오다 지난달 집단대출 감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