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통위원 공석, 청와대 눈치보기" 일제히 쓴소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 중 1명이 6개월째 공석인 것에 대해 국회가 일제히 질타했다. 18일 한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우리나라가 주요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중요한 자리인 금통위원을 이렇게 오랫동안 임명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4월 대한상공회의소가 추천한 박봉흠 전 금통위원이 물러난 뒤 상의는 아직까지 ...  "한은 金투자 고작 0.2%..미국 71.5%" '금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데 한은은 뭘했나' 한국은행의 외환보유액 운용 다변화 노력 부족이 국감 도마에 올랐다. 미국이 외환보유액 중 71% 이상을 금에 투자하고 있는데 비해 한은의 금 투자비중은 0.2%에 그친다. 한은이 금 랠리에 편승하지 못해 막대한 투자기회를 잃었다는 질타다. 18일 한국은행이 국회 기획재정위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외환보...  "지난해 실직 가구, 건보료 더 납부" 지난해 실직 등의 이유로 건강보험 가입자격이 지역 가입자로 바뀐 가구의 경우 보험료가 평균 2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보건복지위 소속 민주당 이낙연 의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의실직, 퇴직 등의 이유로 직장 건강보험 가입자에서 지역 건강보험 가입자로 가입조건이바뀐 가구는 총 129만3000가구로 집계됐다. 이들 가구의 경우 직장 가입자일 때 ...  이용섭 "한은 직원당 1.7억원 유학등록금 지원" 이용섭 민주당 의원은 18일 "한국은행의 유학 등록금이 직원 1인당 최대 1억7000만원에 달한다"며 "공무원 지원 수준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최근 한국은행의 4년간 유학 등록금 지원은 약 73억원으로 매년 20여명에게 평균 1억원에 가까운 학비를 지원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상한선에 제한이 없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이 의원은 "정부공무원의 경우 1인당...  이용섭 "한은 직원당 1.7억원 유학등록금 지원" 이용섭 민주당 의원은 18일 "한국은행의 유학 등록금이 직원 1인당 최대 1억7000만원에 달한다"며 "공무원 지원 수준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최근 한국은행의 4년간 유학 등록금 지원은 약 73억원으로 매년 20여명에게 평균 1억원에 가까운 학비를 지원해주고 있다"고 전했다. 상한선에 제한이 없다는 점도 문제로 제기했다. 이 의원은 "정부공무원의 경우 1인당... 기준금리2.25% 동결..'물가보다 환율'(종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4일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난 7월 금리를 2.25%로 0.25%포인트 올린 후 석달째 동결이다. 최근 배추값 파동 등 치솟는 물가를 감안할 때 금리인상에 무게가 실렸지만 한은은 물가보다는 글로벌 '환율전쟁'을 상대적으로 더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리동결로 이날 채권 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폭락했다. ... 코스피'빅이벤트'영향無..1900선 육박(마감) 14일 국내증시가 기준금리 결정과 옵션만기라는 굵직한 이벤트에도 큰 흔들림 없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준금리가 동결되고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지수는 다시 1900포인트를 넘보는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3.61포인트(1.26%) 오른 1899.76포인트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은 사흘만에 매수세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150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 김중수 "대외 여건 매우 긴급..인상기조 살아있다"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14일 금융통화위원회 직후 기자회견에서 "최근 국제금융시장 상황이 굉장히 급박하게 돌고 있다"며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 나라 특성상 이같은 요인을 무시할 수 없다"고 밝혔다. ◇ "국내 물가보다 환율 문제 심각" 김 총재는 기자 회견에 앞서 "앞으로 금통위 직후 곧바로 금리 결정 만장일치 여부를 공개할 것"이라며 "오늘(14일) 금통위는 만장일치가 ... 증권街 "연내 기준금리 인상 어려울 듯" 14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기준금리 '동결' 조치에 대해 증권가와 경제연구소 등에서는 물가인상 보다 환율이나 글로벌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더 큰 요소로 작용했다고 보고 있다. 미국 등 선진국들이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로 유동성을 확장하는 정책을 펼치는 마당에 우리만 기준금리를 올리는 무리수(?)를 단행할 수는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날 금통위 회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