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관 '사자'..국고채 3년물 금리 또 다시 '사상최저' 채권시장이 막판 기관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를 이어갔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에 이어 또다시 사상최저치를 또 경신했다. 1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대비 0.03%포인트 하락한(가격상승) 3.05%을 기록했다.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3.45%로 전일과 같은 수준에 장을 마쳤으며,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3.92%로 0.01%포인트 상승(가격하락)했다.... 누리꾼들 "한은 금리결정 실망" 기준금리를 3개월 연속 동결한 한국은행 홈페이지에 누리꾼들은 근심과 실망을 드러냈다. 15일 한은 홈페이지에는 십여개의 글이 올라왔다. 평소 두세개의 글이 올라온 것에 비교하면 뚜렷한 반응을 보인 것. 금리동결에 대한 실망했다는 의견이 주류를 이뤘다. 이번 결정이 물가안정보다는 환율안정을 택한 것으로 해석되면서 한국은행의 본분을 잃은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채권시장, 기준금리 동결에 '활활' 채권시장이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초강세를 이어갔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25%로 석달째 동결하면서 채권금리가 급락(가격급등)한 것. 특히,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사상최저치를 경신했다. 14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3년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일대비 0.20%포인트 폭락(가격급등)한 3.08%를 기록했다. 이는2004년 12월7일 3.24%인 직전최저치를 경신한 것... 기준금리2.25% 동결..'물가보다 환율'(종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14일 기준금리를 2.25%로 동결했다.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지난 7월 금리를 2.25%로 0.25%포인트 올린 후 석달째 동결이다. 최근 배추값 파동 등 치솟는 물가를 감안할 때 금리인상에 무게가 실렸지만 한은은 물가보다는 글로벌 '환율전쟁'을 상대적으로 더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금리동결로 이날 채권 금리는 사상 최저 수준으로 폭락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