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2022 정책 결산)강대강 부딪친 윤석열표 노동정책…진짜 고비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8개월간 보인 노동정책은 이명박·박근혜 등 보수정부로 회귀하는 모습이다. 이 같은 경향은 화물연대 파업을 강경 진압하면서 진면모를 보였다. 출범 직후부터 바닥을 찍은 대통령 지지율이 파업 대응 당시 반등하면서, 내년에는 노동조합 등 '노조깨기'가 본격화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특히 정부가 예고하고 있는 직무급제·주 최대 69시간제 도입, ... '올해 5명 사망' DL이앤씨 시공현장 봤더니…65곳서 459건 위반 올해 5명의 산업재해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설사 'DL이앤씨'의 시공현장 감독결과, 450건이 넘는 안전보건 관련 위반사항이 드러났다. 이에 따라 산업안전보건법을 위반한 'DL이앤씨'에 대해 총 7억8000만원의 과태료와 위반 사항 43건은 사법처리토록 했다. 고용노동부는 DL이앤씨에 대한 산업안전보건감독을 진행한 결과, 전체 67개 현장 중 65곳에서 459건의 위반사항을... 고용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에 6급 상담직 출신 '첫 임용' 고용노동부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에 상담직 6급 공무원을 처음으로 임용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용부는 구인·구직 상담, 일자리 알선 업무에 장기간 종사한 역량있는 상담직 공무원이 현장경험을 살려 소장으로 일할 수 있도록 직위 개방 및 공개모집을 추진했다. 그간 고용센터 6급 소장직은 임용권자가 임명하는 자리였다. 고용부는 강원 속초, 경북 김천, 충남 서산 3개 ... '끼임사고' SPC 관리부실 무더기 적발…사업장 87% 안전보건법 위반 SPC의 계열사인 SPL 평택 제빵공장 노동자 사망사고를 계기로 그룹 계열사에 대한 기획 감독을 진행한 결과, 관리부실 건이 무더기로 드러났다. 2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SPC 계열사 사업장 52곳 기획감독' 결과를 보면 사업장 45곳(86.5%)에서 277건의 법 위반이 확인됐다. 사망사고가 발생한 식품 혼합기 등 기계 44대의 사용중지를 명령하고 과태료는 6억원을 부과키... 플랫폼 종사자 80만명 육박…가사·창작활동 영역으로 확대 '배달의 민족' 라이더처럼 플랫폼을 통해 일하는 '플랫폼 종사자'가 올해 8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플랫폼 종사자가 가사·청소·돌봄, 미술 등 창작활동, 전문서비스로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배달·배송·운전 직종이 차지하는 비중이 줄고 주업형과 간헐적 참가형으로 플랫폼 노동이 양분되고 있다는 방증이다. 이에 반해,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