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국 드라마 봤다고 공개처형"…'북 인권보고서' 첫 공개 통일부가 31일 2016년 북한인권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북한 인권보고서'를 공개 발간합니다. 구타와 고문, 공개 처형 등 인권 침해 사례들이 보고서에 담겼습니다. 북한 인권보고서는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북한이탈주민(탈북민) 508명의 증언을 종합해 작성됐습니다. 탈북민이 직접 목격한 것뿐 아니라 전해 들은 1600여건의 인권침해 사례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보고서는 시민... 북, 7차 핵실험 임박…시험대 오른 '한국형 핵공유' 북한이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등에 탑재하는 '전술핵탄두'를 전격 공개하면서 핵탄두 소형화를 위한 7차 핵실험이 임박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특히 2017년 6차 핵실험 직전에도 핵탄두 모형을 공개한 적이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공개가 핵실험 예고를 시사한 것이란 분석입니다. 북한의 핵위협이 한층 공세적으로 변화하고 있는데 맞서 한미가 다음 달 말 정상... 미 핵항모 전개 맞춰 북 '핵탄두' 전격 공개…김정은 "언제 어디서든 사용"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호(CVN-68)가 28일 오전 부산 작전기지로 입항했습니다. 한미동맹 70주년 기념과 동시에 잇단 미사일 발사를 감행하고 있는 북한에 대한 경고로 풀이됩니다.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집무실에 설치된 ‘핵방아쇠’ 등을 공개하면서 지상과 공군, 수중까지 불시에 핵공격을 단행할 수 있다고 정면으로 맞서는 모양새입니다. 니미츠호 부산 입항…... 김정은 핵무기병기화사업 현장지도 "무기급 핵물질 확대 계속"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기병기화사업을 지도하고 핵반격작전계획과 명령서를 검토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8일 보도했습니다. 이날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7일 핵무기병기화사업을 지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핵반격 작전계획과 명령서들을 검토한 뒤 "우리 핵무력의 철저한 대응태세를 다져나가는 사업에서 절대로 만족을 몰라야 하며 핵 역량... 합참 "북한이 공개한 '핵무인수중공격정' 과장·조작 가능성" 합동참모본부는 27일 북한이 공개한 '핵무인수중공격정'에 대해 "현재까지 한미의 분석과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본 결과 그 주장이 과장되고 조작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이날 오후 기자단 공지를 통해 "북한이 무인잠수정을 개발하고 있는 동향은 있었으나, 아직까지 초기단계에 있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향후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