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류세 인하 연장' 요청에 추경호 부총리 "전향적 검토"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유류세 연장 조치를 전향적으로 검토한다는 입장을 드러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는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류세 인하 조치를 당분간 연장하는 것이 좋겠다는 공식적인 여당의 요청이 있어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유류세 탄력세율은 유가가 굉장히 높을 때 한시적으로 유류세 부담을 낮추... 법인세 추가로 내리고 유류세 인하폭 줄이나…정부 고심 커 현행 법인세 최고세율이 24% 인하됐지만 경제계가 더 낮춰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부자 감세’ 비난을 받아온 만큼, 정부의 고심도 커질 전망입니다. 내달 종료를 앞두 유류세 인하 연장 조치와 관련해서는 연장 방안이 유력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수 감소를 고려할 때 현행 인하 폭을 단계적으로 낮추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21일 정부와 재계 등에 따르면 전국경... 정부, 자동차 개소세 6개월 연장…유류세 인하도 넉달 연장 역대 최대 폭인 유류세 37% 한시적 인하 조치가 내년 4월 30일까지 연장된다. 다만 휘발유에 대한 인하폭은 25%로 일부 줄어든다. 이번 조치를 통해 1리터당 휘발유는 205원, 경유는 212원의 가격 인하 효과가 예상된다. 연말 일몰 예정인 승용차 개별소비세 30% 감면 조치와 발전연료 개별소비세 한시적 인하 조치는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 기획재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2... (인터뷰)"법인세 인하·인재 발굴·불황 속 투자해야" "우리 기업들이 엄청난 파괴력을 가진 '퍼펙트 스톰'의 위기 속에 놓여 있습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운영구조의 총체적 개선, 자산의 집중도를 높이면서 수익성 재검토 등의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며 정부는 법인세 인하를 조속히 결정해줘야 할 시기입니다." 황용식 세종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9일 <뉴스토마토>와 인터뷰에서 "최근 생산, 투자, 소비 등 경제의 3대 축이 ... 주유소 21곳 품절·8일분 남은 휘발유 재고…정부, '비상수송체계' 가동 화물연대 파업으로 수도권 주유소를 중심으로 휘발유·경유 품절사태가 빚어지고 있다. 정부도 12시간 내 유류 공급을 위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비상수송체계를 가동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오후 4시 기준 전국 품절 주유소는 모두 21개소라고 30일 밝혔다. 유류 종류별로 보면 휘발유가 품절된 곳은 19곳, 경유는 2곳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7곳, 경기 3곳, 인천 1곳이다.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