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자구책' 내놓은 한전·가스공사…"여의도 빌딩 매각·임금 동결 추진" 경영난을 겪고 있는 한국전력이 부동산 자산 매각, 전체 임직원 임금 동결 추진 등의 재무 개선에 나섭니다. 미수금 등 자금난 해소에 나서고 있는 한국가스공사도 2급 이상 임직원들의 올해 임금 인상분을 전부 반납하기로 했습니다. 정승일 한전 사장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12일 '비상 경영 및 경영 혁신 실천 다짐 대회'를 연 한국전력은 2026년까지 25조원 이상 재무 개선을 ... "공적 돌봄 중단 사태 책임져라" 공공운수노조 서울시사회서비스원지부 노조가 서울시사회서비스원(서사원) 예산삭감과 돌봄기능을 축소하는 사측의 혁신안에 반발하며 24일 하루 파업에 나섰습니다. 서사원 소속 노동자, 공공돌봄 이용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은 24일 오전 서울시 중구 서울특별시의회 앞에서 총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황정희 서사원 대표가 서울시 사회서비스 예산 확보를 위해 최근 자체적으... 손해보며 달리는 마을버스…"더는 못 견뎌" 서울시 마을버스 운수회사들이 승객 감소와 유류비 등의 상승으로 적자 운행이 이어져 운행 중단 위기에 처했다며 요금 인상과 재정 지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당초 이달 대중교통 요금 일괄 인상을 예고했으나 윤석열대통령이 2월 15일 비상경제 민생회의에서 공공요금의 안정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자 잠정 연기했습니다. 마을버스 회사들은 코로나19 이후 ... 진퇴양난 '에너지요금'…"임대료보다 가파른 전기세" 정부가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 여부 결정을 일단 보류한 가운데 소비자·소상공인연합회 중심으로 이미 지난해 요금 인상으로 부담이 크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소상공인계에서는 전기·가스요금이 임대료보다 가파르게 뛰어 추가 가격 인상 시 영업 지속이 불가능하다는 의견입니다. 요금 인상에 공감하는 측도 취약계층 등에 대한 대책이나 충격 최소화 방안이 중요하... 에너지값 인상하나…조명 끄고 플러그 뽑기로는 '역부족' 정부가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효율을 높여 문제를 일정 부분 개선하겠다는 방침인데, 근본적인 해결책이 되기는 어려워 보인다는 지적입니다. 14일 세종관가와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한전은 2분기 전기요금 결정을 위한 연료비조정단가 내역을 오는 16일 산업부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연료비 인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기획재정부 등 부처 간 협의를 거쳐 통상 분기 말인 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