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표밭 퍼주기엔 한통속…여야 짬짜미 민낯 21대 국회에서도 여야가 각자의 표밭을 공략할 사업을 겨냥해 서로에 이득이 될 만한 지점을 맞바꾸는 모습은 나타났습니다. 단연 두드러지는 사례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입니다. 총선을 1년도 채 남기지 않은 시점인 만큼, 예타 문제 외에도 여야가 관심을 보이는 다양한 사안에서 ‘짬짜미’가 벌어질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사업비만 20조…나란히 법사위·본회의 통과... 국회 과방위원장에 장제원…민주당, 6개 상임위원장 선출 '보류' 국회가 30일 본회의를 열고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에 국민의힘 소속 장제원 의원을 선출했습니다. 민주당 몫의 6개 상임위원장은 선출이 보류됐습니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어 재석 의원 282명 중 173명(61.3%)의 찬성표를 받아 장 의원을 과방위원장으로 교체했습니다. 과방위원장 교체는 지난해 7월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각각 과방위원장과 행정안전위원장을 바꿔 맡기... '윤 대통령 거부권' 간호법, 재표결 끝 부결 간호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재표결을 거친 끝에 부결돼 폐기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30일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간호법 재의의 건은 무기명 투표에 부쳐져 재석 의원 289명 중 찬성 178표, 반대 107표, 무효 4표로 부결됐습니다.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이 다시 의결되려면 재적 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의 찬성이 필요합니다. 이날 간호법은 재의결 ... 윤관석·이성만 신병확보 '갈림길'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습니다. 검찰은 돈봉투를 수수한 현역의원 상당수를 특정하고 동선 추적에 나서고 있는 만큼 두 의원의 신병확보에 따라 송영길 전 대표로 향하는 수사가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입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돈 봉투 의혹'으로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윤관석·이성... 징계 절차 착수했는데…2주째 자취 감춘 김남국 국회가 거액의 가상자산 보유 논란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김남국 무소속 의원의 징계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여야는 한목소리로 조속히 김 의원 징계에 대한 결론을 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는데요. 정작 논란의 당사자인 김 의원은 2주째 두문불출한 상황입니다.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는 30일 전체회의에서 김 의원 징계 안건을 상정했습니다. 또 이 안건을 윤리특위 윤리심사자문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