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성난 여론에도 '제 식구 감싸기'…민주당, 도덕성 추락 이른바 돈봉투 의혹으로 민주당을 탈당한 윤관석·이성만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되면서 민주당의 도덕성에 타격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번 부결에는 민주당의 반대표가 결정적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큰데요. 이로써 민주당은 두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 전부터 제기돼 왔던 ‘제 식구 감싸기’ 지적을 면하기 힘들 전망입니다. 국민 과반 '가결 찬성' 했는데…"... '돈봉투' 의혹 윤관석·이성만 체포동의안 '부결'(종합) '민주당의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방탄대오…'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돈봉투 의혹을 받는 윤관석·이성만 무소속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2일 국회에서 부결됐습니다. 애초 '방탄' 논란, 싸늘한 민심 등으로 인해 가결 전망이 우세했으나, 턱 밑까지 향한 검찰 수사에 대한 방어권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 민주당, 상임위원장에 당직자·고위정무직 출신 배제…정청래 "선당후사" 민주당은 상임위원장 선출에서 전·현직 당직자와 고위정무직 출신을 배제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소영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당대표와 원내대표, 최고위원, 사무총장, 정책위의장 등은 상임위원장을 겸직하지 않기로 했다”며 “장관 이상 고위정무직을 맡거나 종전 원내대표를 맡은 분도 상임위원장을 맡지 않기로 했다... 민주당 "정부, 오염수 투기 못해 안달난 일본 정부같아" 민주당은 12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 시운전을 앞두고 정부를 향해 “국제해양재판소에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에 대한 잠정조치 청구를 즉각 시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소속 의원 전원 명의의 성명을 내고 “주권국가의 정부답게 행동할 것을 촉구한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의... 민주당 "혁신위원장 발표 시점 정해진 게 없다" 민주당이 혁신위원장 인선 발표 시점에 대해 정해진 바 없고 다양한 루트로 추천받아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곧바로 이어진 의원총회 시작 전 혁신위원장 인선을 발표할 수 있다는 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 발표 시점에 대해 정해진 게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현재 혁신위원장 후보로 김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