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킬러 없애도 사교육 여전” 교육계 '풍선효과' 우려 교육부가 출제단계부터 킬러문항을 없애는 등 사교육 경감대책을 발표했지만, 교육계는 다른 분야로 여전히 사교육이 계속되는 풍선효과를 우려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는 26일 입장문을 내고 전반적인 사교육 경감방안에 대해서는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습니다. 교총은 “교원이 소신 갖고 열정으로 가르칠 교실환경 마련이야말로 사교육 경감의 밑바탕... 현장 교사 참여 강화로 '공정한 수능' 만든다 정부가 향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이른바 킬러 문항(고난이도 문항)이 출제되지 않으면서도 변별력 있는 문제를 출제할 수 있도록 현장 교사들을 중심으로 하는 '공정 수능 출제 점검위원회'를 신설합니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현장 교사 중심으로 수능 출제진을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공교육 교과과정' 중심의 '공정한 수능'이 되도록 하겠다는 겁니다. ... 수능 혼란 와중에…교육부, '글로컬 대학' 15곳 예비 지정 정부가 5년간 국고 1000억원을 지원하는 '글로컬 대학' 사업에 포항공대와 전남대 등 15곳이 예비 지정됐습니다. 부산대·부산교대와 같이 공동으로 신청한 곳도 있어 총 19개 대학입니다. 교육부는 예비 지정 대학들로부터 구체적인 실행계획서를 받아 평가해 오는 10월 총 10곳을 '글로컬 대학'으로 최종 지정합니다. 108개 대학 94개 혁신기획서 중 19개 대학 15개 혁신기획서 선정... 대통령 한마디에 일대 혼란…전문가들 "국민 불안 야기 적절치 않아" 윤석열 대통령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5개월가량 앞두고 '공교육 교과과정 내 수능 문제 출제'를 언급해 교육계가 혼란에 빠졌습니다. 윤 대통령 발언 이후 교육부가 대입 담당 국장을 경질함과 동시에 수능 문제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 감사 계획을 밝히면서 교육 현장이 수능 난이도 하향의 의미로 받아들이자 대통령실과 정부 측은 "그런 의미... 교육부, 수능 출제 기관 평가원 감사 착수…"대통령 지시 이행 여부 확인" 교육부가 6월·9월 모의평가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문제 출제 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을 감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월부터 공교육 교과과정에 충실한 문제 출제를 지시했는데 이 부분이 잘 이뤄졌는지 살펴보겠다는 겁니다. 윤 대통령, 3월부터 '공정한 수능' 지시…"그간의 노력 미진" 장상윤 교육부 차관은 16일 교육부 출입기자단을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