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폭염·집중호우·오염수·물가에 '민생고' 커진다 올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온으로 장바구니 물가가 들썩일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냉방비 부담과 농산물 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도 초읽기에 돌입하면서 수산물 등 먹거리 불안은 더욱 고조될 전망입니다. 27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올해 들어 전년 대비 전기료 상승률은 1월부터 3월까지 29.5%, 4... (현장+)일본 오염수 방류…수산시장 상인들 "코로나 때보다 심각해" "아직 오염수 방류된 것도 아닌데 이미 손님은 눈에 띄게 줄었어요. 다 굶어 죽게 만들거 아니면 정부가 오염수 방류 못하게 해야죠."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두고 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27일 수원시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만난 한 상인은 "여름이라 수산물쪽 손님이 줄긴 하는데, 올해는 체감상 작년보다 더 적어진 느낌"이라며 "후쿠시마 오염수는 솔직히 나도 걱정되고, 우리 ... 정부, 방사능 조사에 예비비 177억 투입한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해양수산당국이 177억원 규모의 예산을 일반회계 예비비를 통해 투입합니다. 해당 예비비는 해양 방사능 조사를 확대하고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조사를 강화하는데 쓰일 계획입니다. 전재우 해양수산부 기조실장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오늘 오전 국무회의에서... 박철희 국립외교원장 "후쿠시마 오염수 괴담, 국민 불안만 가중"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은 26일 야권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할 경우 해양 생태계가 오염되고, 국민의 건강권이 침해되는 등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데 대해 ‘비과학적 태도’, ‘정치적 수사’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일본이 조만간 오염수를 방류할 예정인 가운데 국민적 반대 여론이 높자 정부는 잇따라 ‘오염수는 안전하다’고 반복적인 메시지를 내보내는 모양새입니다. 박 ... 오염수 논란 점입가경인데…늦어지는 정부 시찰단 '최종 보고서'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정부는 시찰단 최종 보고서 발표 시점이 이번 주를 넘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시찰단의 최종보고서 발표 시점에 대해 “워낙 살펴야 될 자료의 양도 많고 현재까지는 저희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이번 주는 힘들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