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근로자위원 '전원 퇴장'…내년 최저임금 심의 '파행'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들이 전원 퇴장하면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제8차 전원회의가 파행 사태를 맞았습니다. 근로자위원들은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의 모두발언이 끝나자 일제히 자리를 떴습니다.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8차 전원회의에서는 근로자위원들이 발언 후 전원 퇴장하면서 20분만에 파행됐습니다. 이날 노사 양측이 내년도 최저... 구속 최저임금위 근로자위원 '해촉 제청'…노총 '강제해촉' 반발 고용노동부가 지난 2일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구속된 최저임금위원회 근로자위원인 김준영 한국노총 금속노련 상임부위원장에 대한 '위원 해촉'을 제청하기로 했습니다. 정부의 해촉 제청에 대해 한국노총은 '강제해촉'이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고용부는 21일 "최저임금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위원으로서 품위를 심각하게 훼손한다고 판단했다"며 '위원 해촉 제청 입장을 밝... 열흘 남은 '최저임금 법정기한'…업종별 차등적용 놓고 실랑이만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할 법정시한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최저임금 논의는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업종별 차등적용과 관련한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실랑이만 벌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업종별 차등적용 문제를 표결에 부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지만 지난 2일 구속된 근로자위원인 김준영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금속노련) 사무처장의 표결권에 대... 갈길 먼 최저임금위…논의커녕 평행선만 지속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법정시한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근로자와 사용자 간 입장차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업종별 차등적용'이 새로운 갈등 불씨로 떠오르면서 양측 입장만 팽팽히 맞서는 모습입니다. 최대 쟁점인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는 시작도 못한 채, 오는 29일 법정 심의 기한을 또다시 넘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 최저임금 차등적용 '을·을 갈등'…"현실적 어려움, 신중해야"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적용을 두고 경영계와 노동계의 의견이 쉽사리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차등적용은 을·을 간 갈등만 부추기는 등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게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견해입니다. 13일 내년도 최저임금을 논의하기 위해 최저임금위원회의 네 번째 전원회의에서는 '업종별 차등적용'이 또다시 화두로 부각됐습니다. 경영계는 자영업자들의 경영난을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