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세사기특별법 한달 '구멍' 곳곳…보완 절실 전세사기 특별법이 시행된 지 한 달이 지났습니다. 260여 명의 피해자를 인정하는 첫 결정이 나왔지만 전세사기 범죄는 여전히 진행 중입니다. 법조계에선 현행 제도만으로는 피해자를 구제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지원위원회 회의 결과 전세사기 특별법에 따라 265명의 피해자가 지원을 받게 됐습니다. 여야 합의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지난 1... 인천 빌라왕 '범죄집단' 혐의 적용…법정공방 '주목' 검찰이 전세사기 사건으로는 처음으로 이른바 '인천건축왕' 일당에게 범죄집단조직죄를 적용했습니다. 총책과 임대인모집책, 공인중개사 등 각각 역할을 나눠 조직적으로 범행한 것으로 보고 기소한 겁니다. 범죄집단조직죄가 받아들여지면 전세사기 일당은 최대 징역 10년 이상의 가중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용할 수 있는 범위가 제한적이어서 혐의입증이 어려울 경... (하반기 달라지는 것)'나쁜 집주인' 신상정보 공개…중개사 책임 강화 정부가 올해 하반기부터 세입자들의 전세보증금을 제때 돌려주지 않는 이른바 '나쁜집주인'의 신상정보를 공개합니다. 또 전세사기 피해자가 거주하던 주택을 낙찰받을 수 있도록 특례 지원하고 공인중개사들에 대한 의무를 한층 강화합니다. 정부가 30일 발간한 '2022년 하반기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에 따르면 오는 9월28일부터 상습 다주택채무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하는 내... 서민 울리는 주택·중고차 '가짜매물'…단속 석달만에 245명 검거 # 직장인 A씨는 최근 잇따른 전세사기로 대출이 없는 안전한 매물을 찾아보던 중 온라인에서 마음에 드는 전세 매물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해당 매물을 거래하기 위해 곧바로 중개사무소에 방문한 A씨는 중개사에게 등기부등본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건물은 대출 1억8200만원이 있는 허위 매물이었습니다. # 인천에 거주하는 B씨는 최근 온라인 중고차 사이트에서 시세... 청소년이 또래에 마약 공급…합성대마 전자담배로 속여 검찰이 또래 청소년에게 합성대마를 전자담배로 속여 흡연하게 한 청소년들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최근 강남 학원가 마약 음료 사건'으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마약 범죄가 심각한 가운데 이번엔 청소년이 직접 또래들에게 마약을 공급한 사례입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19일 마약류관리법위반(향정) 위반 혐의로 총책 A(21)씨와 중간 관리자 B군(19) 등 2명을 구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