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소비자물가 8개월만에 3%대 첫 진입(상보)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한 채소값 급등으로 9월 소비자물가가 급등했다. 9월 전체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6%로 전달보다 1.1%나 올랐다. 이 같은 상승폭은 지난 2003년 3월 이후 90개월 만이다. 통계청이 1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보면 전체소비자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3.6%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소비자물가가 3%대에 진입한 것은 올해 1월 3.1%를 보인 이후 8개월... 추석이 코앞인데..과일 등 신선식품지수20%급등 채소와 과일 등 신선식품물가 상승률이 20%에 육박했다. 1일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2.6%로 2%대 안정세를 유지했지만 체감물가를 나타내는 농축수산물·신선식품물가는 고공행진을 기록했다. 8월 전체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6% 상승했다. 올해 2월 2.7%대로 2%대에 접어든 이래 7개월째 안정세다. 그러나 체감... 韓 6월 식품물가 상승률 4.1%..OECD 3위 우리나라 식품물가 상승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세번째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4일 OECD 물가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 6월 식품물가 상승률은 4.1%로 터키(5.6%), 아이슬란드(4.3%)에 이어 증가폭이 가장 높았다. 반면 같은 기간 OECD 회원국 평균 식품물가 상승률은 0.6%에 그쳤다. 마이너스 상승률을 보인 회원국도 상당했다. 핀란드(-6.2%), 아일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