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민연금, ‘개선위 신설안’ 내달 이사회 상정…타깃은 '소유분산기업' 포스코·KT 포스코·KT와 같은 소유분산기업의 대표 선임에 막강한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는 국민연금공단의 ‘건강한 지배구조 개선위원회’(개선위) 신설 안건이 오는 9월 국민연금공단 이사회에 상정 예정인 것으로 <뉴스토마토>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2일 국민연금공단 사정에 정통한 복수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국민연금공단은 공단 산하 기금운용본부 내 개... '쪼개기 후원' 구현모 전 KT 대표 1심 벌금 700만원 국회의원을 상대로 이른바 '쪼개기 후원'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구현모 전 KT 대표가 1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단독 김상일 부장판사는 5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구 전 대표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이날 구 전 대표는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함께 기소된 KT 관계자들에겐 벌금 300만~400만원을 선고했습니다. 김... 정부, 엘리엇에 일부 패소…'청구액 7%' 690억원 배상 대한민국 정부가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 매니지먼트에 690억원을 배상하라는 국제 기구 판정이 나왔습니다. 우리 정부와 엘리엇이 국제투자분쟁 해결 절차(ISDS)에 들어간 지 5년 만에 나온 결과입니다. 법무부는 20일 "중재판정부는 엘리엇 측 주장 일부를 인용해 우리 정부가 엘리엇 측에 5358만6931달러(약 690억원)·지연이자의 지급을 명했다"고 밝혔습니다. ISDS는 ... 소유분산 기업, CEO 선임 절차 투명성과 사외이사 강화 필요 KT, 포스코 등 소유분산 기업에서 '셀프연임', '황제연임'이 이어진다는 논란 가운데 사외이사를 강화하고, CEO의 선임·연임 절차를 투명하게 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지난 30일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 주최로 국회의원회관에서 '소유분산 기업의 지배구조 현황 및 개선 방향 세미나'가 개최됐습니다. 이날 세미나는 김형석 한국ESG기준원 정책연구본부 본부장의 발제와 업... 이윤 줄여 경쟁사 퇴출…KT·LGU+, 공정위 상대 파기환송심 '패소' KT(030200)와 LG유플러스(032640)가 기업메시징 서비스의 가격을 원가 이하로 낮춰 경쟁자를 몰아낸 행위에 대한 공정당국의 제재가 정당하다고 법원이 판단했습니다. 17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서울고법은 지난 12일 KT와 LG유플러스가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과 과징금 취소 소송의 파기환송심에서 KT·LG유플러스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법원은 LG유플러스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