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현대제철, 하청 노동자 불법파견 교섭 '피말리기' 논란 중앙노동위원회(중노위)가 현대제철의 노동조합법상 사용자성을 인정하고 하청노조에 대해 교섭 의무가 있다고 판단했지만, 현대제철은 묵묵부답입니다. 이는 지난해 3월 내려진 판정이지만 여전히 지루한 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힘이 약한 하청 노동자들은 노동자들의 피를 말리기 위한 전략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9일 노동계에 따르면 금속노조 현대제철 ... '자회사 설립' 현대제철, 중대재해법 책임 분산 '꼼수' 현대제철(004020)이 2년전 당진과 인천, 포항에 이어 올해 울산까지 지역별 사업장을 자회사로 전환해 하청 노동자 고용 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하청 노동자들의 고용 불안 해소를 포함한 처우개선이 목적이란 입장이지만, 일각에선 원청의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적용 대상에서 회피하기 위한 꼼수라는 지적도 나옵니다. 자회사로 물적 분할해 모회사 현대제철의 책임... 실적 추락 현대제철, 임단협 미온적 대응…파업 리스크 잊었나 전방 산업 둔화로 지난해 대비 올해 실적이 급감한 현대제철(004020)이 노동조합과의 임금·단체협약 협상에 미온적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현대제철은 가장 최근 예정됐던 임단협 3차 교섭에서 불참했습니다. 양측의 교섭 난항이 장기화될 경우 지난해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인 파업까지 이어질 것이란 우려가 나옵니다. 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사측은 노조와 지난 ... '찜통 더위 사망자' 작년보다 3배 늘어…70대 이상 72% 최근 '가마솥 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올해 온열 질환 추정 사망자가 지난해보다 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사망자 18명 중 13명이 70대 이상 노인이었습니다. 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5월2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온열 질환 응급실 감시 체계로 신고된 온열 질환자는 총 1385명입니다. 전년 같은 기간 1074명과 비교해 29% 증가했습니다. 특히 온열 질환자는... 현대제철, 2분기 영업익 4651억원…작년비 43% 감소 현대제철(004020)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65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43.4% 감소했습니다. 올해 건설 경기 둔화세가 지속됐기 때문입니다. 현대제철은 이번 2분기 연결기준 실적 매출액 7조1383억원, 당기순이익 293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3%, 48.2% 줄어든 규모입니다. 글로벌 경기 둔화에 따른 전방 산업 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