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대규모 건설현장 사망자 '늘어'…소규모 제조업도 '증가세' # 지난 24일 충남 아산의 한 건설현장에서 중국 국적의 이수건설 하청 노동자가 추락해 목숨을 잃었습니다. 사고 현장은 공사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입니다. 고용당국은 작업 중지 명령을 내리고 사고 원인을 비롯해 중대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중대채해 최다 발생 사업장으로 지목된 DL이앤씨의 건설현장에서도 또다... '모성보호제도' 이름부터 바꿔야 여느 때처럼 메일함에서 다음주 보도계획을 살펴보는 중이었습니다. 한 부처의 보도계획을 살펴보다 문득 눈이 멈췄습니다. '모성보호제도 활성화를 위한 현장 간담회 개최' 내용을 보니 여성 다수고용업종 협회와 중소기업 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모성보호제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는 행사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돼야 하고 이... 대유위니아 등 130곳 체불 사업장 '조준'…직장 괴롭힘도 '집중감시' 고용당국이 상습체불 혐의를 받고 있는 위니아전자 등 130개 사업주에 대한 기획 감독에 돌입합니다. 또 직장 내 괴롭힘, 모성보호 위반 등에 대한 감시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28일 전국기관장 회의를 열고 임금체불 근절을 위해 상습·고의 체불 사업체 130개에 대한 기획 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추진과제를 보면 체불이 상습·고의적으로 반복... 가사근로자법 도입 1년 넘었는데…"법 존재 모르고 인증 꺼려" '가사근로자법'을 시행한지 1년이 지났지만 가사근로자 대부분이 임금·최소 근로시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는 법상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대다수는 해당 법의 존재조차 모르고 국민연금 가입도 어려워 혜택을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또 정부 인증을 받을 경우 직원을 직고용하는 형태로 변경할 수 밖에 없어 비용 부담을 꺼리는 것도 맹점... 덥지 않게 일할 수 있는 권리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요즘, 출근하려고 현관문을 열면 저절로 '헉' 소리가 납니다. 집안과는 확연히 다른 바깥의 온도 때문입니다. 한여름에도 이너셔츠를 꼭꼭 챙겨입을 정도로 추위를 싫어하지만, 요즘의 더위는 '해도해도 너무하다' 싶습니다. 양산과 선글라스로 중무장해도 뜨거운 햇빛을 피하기엔 역부족입니다. 주위를 둘러봐도 양산을 쓰거나 손풍기를 든 행인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