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서초구 교사 유족, 순직 신청…"업무 스트레스 극심" 서울 서초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교사의 유족이 고인의 순직 처리를 해달라고 청구했습니다. 고인이 극심한 업무 스트레스에 시달렸던 데다 사망 장소도 교실이었던 만큼 공무상 재해로 봐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경찰이 학부모 범죄 확인 못했다지만…"고인, 학부모 민원에 안절부절" 유족 대리인인 법무법인 판심의 문유진 변호사는 31일 서울 강남서... 정몽헌 전 회장 20주기 맞은 현정은, 북 접촉 신고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오는 8월4일 고 정몽헌 회장 20주기에 맞춰 방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에 과연 북측이 현 회장의 방북 초청장을 보낼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나아가 현 회장의 방북이 성사될 경우 경색됐던 남북관계가 개선될 수 있을 지 주목되는 가운데, 북한 전문가들은 가능성이 희박하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 현 회장측은 정몽... 서울 한복판에 울려퍼진 ‘임을 위한 행진곡’ 서울 한복판인 청계광장에서 5·18 43주년을 맞아 ‘임을 위한 행진곡’이 울려퍼졌습니다.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 공로자회, 유족회 서울시지부는 18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5·18 민주화운동 제43주년 서울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나치만 서울지방보훈청장, 수도권 지역 국회의원 등 250여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식전공... 이태원 참사 49일 시민 추모제…"우리를 기억해 주세요" 이태원 참사가 발생한지 49일 후인 16일, 300여명이 넘는 유가족들이 모여 희생자들을 기리는 시민추모제를 열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1번 출구 앞 도로에서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우리를 기억해주세요' 추모제를 열었다. 현장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추모와 애도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방문한 시민들로 도로... '영정' 모신 시민분향소…혹한·폭설 뚫고 추모 발길 이어져 이태원 참사 49재 추모제를 하루 앞둔 15일,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가 직접 마련한 이태원 광장 시민분향소에는 눈발이 심하게 흩날리는 상황에도 추모를 위해 방문한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졌다. 이날 오후 서울 녹사평역 3번 출구 인근에 있는 이태원 광장 시민분향소에는 각 지역 시민들이 보내온 근조화환이 여러 개 놓여있었다. 이 화환에는 "국민은 유가족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