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퇴보하는 '고용의 질'…용역·파견·기간제근로자↑ 대기업 근로자 10명 중 4명이 '용역·파견·기간제근로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기업 규모가 클수록 소속 외 근로자의 비중은 늘어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7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3년 고용형태공시'에 따르면 300인 이상 기업 전체 근로자 중 39.1%가 파견·용역·기간제근로자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해 38.3%보다 0.8%포인트 오른 수준입니다. 300인 이상 ... "강제 술자리에 입맞춤까지"…지역금융, 괴롭힘·성희롱 '천태만상' # A축협 임원은 여직원에게 고객과의 식사 자리에 강제로 참석하게 한 뒤 술 따르기와 마시기를 강요했습니다. 해당 임원의 '괴롭힘'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습니다. 직원이 술자리 강요를 중단해달라고 요구하자 합리적인 이유 없이 다른 지점으로 발령을 냈습니다. # 임원이 직원을 대상으로 성추행을 한 사건도 있었습니다. B신협의 한 회식자리에서는 위계에 의한 성추행이 벌어... 노조 조합비 회계공시·보조금 예산 제로…노조 압박 '재시동' 정부가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당초 계획보다 3개월 앞당긴 10월 1일부터 시행하기로 하면서 노동계 반발이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사업장별 단위 노동조합 외에도 총연맹단체(양대 노총), 산별노조가 공시를 하지 않을 경우 세액공제를 하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최대 290만명에 달하는 노동조합원을 향한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노동조합의 회계 투명성 강화... (인사)고용노동부 ◇실장급 전보△고용정책실장 이정한 △노동정책실장 황보국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김성호 실질임금 넉 달째 '감소'…수도권 일자리 쏠림은 '여전' 올해 물가수준을 반영한 근로자의 '1인당 실질임금'이 4개월째 뒷걸음질 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실질임금은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등 전년과 비교해 1.5% 감소했습니다. 주머니 사정은 더 나빠지는데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향하는 쏠림 현상은 여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용노동부가 31일 발표한 '7월 사업체노동력조사 결과'를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