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오늘부터 코로나19 검사 '유료 전환'…병원 마스크는 '유지' 오늘부터 코로나19 진단 검사비가 유료로 전환됩니다. 신속항원검사(RAT)는 2~5만원, 유전자증폭검사(PCR)는 6~10만원 안팎의 자기부담 비용이 발생합니다. 환자들이 입원해 있는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 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31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코로나19의 법정 감염병 등급이 이날부터 2급에서 인플루엔자(독감)과 같은 수준인 4급으로 하향 조정... 9월부터는 '코로나 엔데믹' "지난 2020년 1월 20일 첫 번째 환자 발생 이후로 오늘이 국민과 소통한 지 730번째 브리핑의 날입니다. 근거 기반으로 방역당국은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 참여로 앞으로의 감염병 위기도 이겨내겠습니다." 질병관리청 대변인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독감과 같은 수준인 '4급'으로 조정한다는 내용을 발표하는 공식 브리핑 석상에서 한 말입니다. 정부는 3년7개월여만에 코로나1... 31일부터 코로나 '4급' 하향…진단 검사도 '유료'로 전환 정부가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기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 조정하고 진단 검사비 일부도 유료로 전환합니다. 고령층 등 고위험군을 제외한 일반 외래환자의 경우 신속항원검사(RAT)검사는 3~5만원, 유전자증폭(PCR)검사는 10만원 안팎의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는 3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의 질병 위험도를 인플루엔자(독감)과 같은 '4급'으로 ... 코로나19·독감 '동시 유행'…"병원 마스크 착용 해제 이르다" 정부가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독감과 같은 수준으로 하향 조정하고 병원 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하는 방역완화 지침을 검토하고 있지만 의료계는 시기상조라는 반응입니다. 일선 대학병원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은 정부가 마스크 의무를 해지해도 병원 내부 지침을 통해 마스크 착용을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습니다. 14일 <뉴스토마토>가 감염병... 코로나19로 줄었던 '고위험음주'…일상 회복 '과음' 늘어 코로나19 유행으로 감소했던 '고위험음주율'이 방역 완화에 따라 상승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일상회복이 시작되면서 '고위험음주율'이 다시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특히 전국 17개 지자체 중 세종·광주를 제외한 나머지 지자체가 모두 증가했습니다. 10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지자체별 고위험음주율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고위험음주율(성인 기준)은 전년보다 1.6%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