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북러, '우주기지'서 정상회담…레드라인 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4년 5개월 만에 다시 손을 잡았습니다. 러시아의 우주개발 전진기지로 평가받는 '보스토치니 우주기지'를 회담장으로 선택한 푸틴 대통령은 "북한의 인공위성 개발을 돕겠다"며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에 아랑곳하지 않고 북한에 첨단 기술 이전을 추진하겠단 뜻을 내비쳤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상임이사국인 ... 북, 김정은·푸틴 회담 직전 탄도미사일 기습 발사 북한이 13일 동해상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1시43분경부터 11시53분경까지 북한이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한 SRBM 2발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은 각각 650여 km를 비행 후 동해상에 탄착했으며, 세부제원 등은 한미 정보당국이 종합적으로 정밀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의 ... 군부실세 리병철 수행…북러 '무기빅딜' 주목 "북러의 무기 빅딜(일괄타결)을 주목하라." 한미일에 맞선 북러가 4년 반 만에 초밀착 행보에 나서면서 동북아 정세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북러 정상회담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베일에 싸인 '무기 거래'입니다. 외교 전문가들은 "북한의 방러 수행단에 리병철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이 포함된 점을 눈여겨보라"고 했습니다. 북한이 러시아에 포탄을 제공하는 대신, 위성 발사와 ... 북, 첫 전술핵공격잠수함 건조…김정은 시찰 북한이 수중 핵 공격이 가능한 첫 전술핵공격잠수함인 '김군옥영웅함'을 건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전술핵공격잠수함 진수식에서 "해군의 핵무장화는 더는 미룰 수도, 늦출 수도 없는 절박한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8일 '주체적 해군 무력강화의 새시대, 전환기의 도래를 알리는 일대 사변'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우리 당의 혁명 위... 미 "북중러, 미국 '공동의 적'으로…관계 심화 우려" 미국 백악관이 북한을 향해 러시아와 무기 거래 협상에 대한 '엄중한 대응'을 연일 경고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북한·중국·러시아가 미국을 '공동의 적'으로 보고 있다며 3국의 협력을 "심각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습니다. 6일(현지시간)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외신기자센터 브리핑에서 "우리는 북한이 바그너 그룹에 로켓과 포탄을 제공하는 것을 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