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횡재세 이어 석유 유통 가격 공개 압박…정유업계 '근심' 지난해 역대 최대실적을 기록한 정유업계가 횡재세 논란에 이어 이번에는 석유 유통가격 공개 압박까지 거세져 근심이 가득합니다. 석유 유통가격 공개를 두고 정부는 정유사 간의 경쟁 촉진에 따른 석유가격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는 반면, 정유사들은 시장경제 원칙에 위배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부는 오는 10일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 (인터뷰)"화석연료 시대 쉽게 안 끝나…열 대체 불가능" "석유·LNG(액화천연가스) 같은 화석연료의 시대가 쉽게 끝나진 않을 겁니다. 에너지 최종 소비의 50%를 차지하는 열을 전기, 재생에너지로 대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재생에너지의 간헐성·변동성을 보정하는 백업 전원으로서 LNG 발전소가 상당 기간 살아남을 것입니다." 조홍종 단국대 경제학과 교수는 4일 서울 종로구의 한 기업 미팅룸에서 이뤄진 <뉴스토마토... 현대·현대ENG·롯데건설 컨소시엄, 최대 규모 샤힌 프로젝트 참여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하 현대 컨소시엄)이 역대 최대 규모의 국내 석유화학 사업인 '샤힌 프로젝트(Shaheen Project)'에 참여한다. 현대 컨소시엄은 17일 에쓰오일이 발주하는 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화학 설비 공사(패키지1·패키지2)를 수행키로 하고 이에 대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사우디 투자포럼이 개최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됐다. ... SK이노베이션 영업익, 사상 최초 2조 돌파…배터리 적자 확대 SK이노베이션(096770)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정유 사업에 힘입어 사상 최초로 2조원을 돌파했다. 이와 대조적으로 미래 사업으로 밀고 있는 배터리는 적자폭이 확대됐다. SK이노베이션은 29일 매출액 19조9053억원, 영업이익 2조3292억원의 올해 2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전분기 대비 매출은 3조6438억원(22.41%), 영업이익은 6801억원(41.24%)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로... (영상)치솟는 환율...엇갈리는 산업계 명암 국내 산업계가 원달러 환율 상승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특히 달러 거래 비중이 높은 반도체와 정유 등 수출 산업군이 환율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다만 희비는 엇갈린다. 반도체는 환차익을 거둘 공산이 크나 정유업종은 환차손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원자재는 수입, 완제품은 수출하기 때문에 환차익과 환차손의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온다. 17일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