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마지막 집창촌 '용주골')②전국은 폐쇄로…파주만 '집창촌' 이미지 대한민국에 산재했던 성매매 집결지가 잇따라 문 닫는 상황과 달리 '파주 연풍리 소재 성매매 집결지'(용주골)는 전국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집창촌으로 남아 있습니다.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온갖 수단으로 막는 업소 업주들과 주변 상권의 이기주의로 인해 마지막까지 생존하는 불명예의 집창촌이 될 수도 있습니다. 통일의 관문, 청정지역인 파주시가 도시 이미지에 심각한 타격을 받... 1기 신도시 재건축 '급물살' 타나…시장 불안 요인은 '여전' 노후 택지 지구의 재건축·재개발 사업 촉진을 위한 특별법이 국회 발의되면서 1기 신도시(분당·일산·평촌·산본·중동) 정비사업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특히 내년 총선을 앞둔 야당도 국회 논의 과정에 적극 협조할 것으로 보여 사업 추진에 더욱 힘이 실릴 전망입니다. 다만 정비사업의 최대 걸림돌로 꼽히는 재건축초과이익환수(재초환) 완화나 집값 자극, 대규모 이주 수요 등... 특별법 발표에도…분당·일산 시장 '오리무중' 국토교통부가 1기 신도시 재건축 요건을 완화한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1기 신도시 특별법)'을 발표한지 한 달여 지났지만 분당, 일산 등지 부동산 시장은 여전히 오리무중인 모습입니다. 그간 경기 침체와 지역 자체의 노후도로 인해 오랜 시간 주택 시장이 침체돼왔던 1기 신도시는 특별법 발표로 정비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예상 밖... 최고 분양가 찍은 대치 은마…"재건축 대장주 굳히기"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가 역대 최고치의 일반분양가를 찍으며 '재건축 대장주'라는 지위 굳히기에 들어갔습니다. 은마아파트는 그간 '금마아파트'로 불릴 만큼 강남권 주요 단지로 인식된 것은 물론, 재건축 시장 전체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왔습니다. 오랜 기간 정부와 서울시의 규제에 막혀 추진에 어려움을 겪은 은마아파트 사업은 윤석열 정부 들어 주택 시장 완화 정책이 ... 빨라지는 재건축 시계…키포인트는 '초고층' 최근 여의도, 강남 등 서울 주요 지역 재건축 사업장들이 초고층 아파트 건립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입니다. 그간 서울 재건축 단지는 각종 규제에 묶여 이렇다 할 사업 진척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이 도시 경관을 향상시키고 부동산 시장의 연착륙을 위해 50층 이상 초고층 아파트 건립을 허용하는 등 도시정비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히면서, 재건축 단지들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