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업황도 안 좋은데"…철강업계, 임단협 갈등 '여전' 철강사들이 주요 공급처인 건설경기 부진과 높아진 원자재 가격에 하반기 실적 하락이 전망되는 가운데, 노사간 임금 및 단체협약 입장차를 좁히지 못하고 있습니다. 완성차와 조선업계 등 주요 산업계의 올해 임단협이 거의 마무리됐지만, 포스코(005490)와 현대제철(004020) 등 국내 철강 '빅2'는 여전히 '파업 리스크'를 해소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노총 ... '검은 목요일' 국내 증시, 급락 마감…중동 불안 악화일로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코스피가 2% 가까운 약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3%가 넘게 급락하며 790선을 하회했습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46.80포인트(1.90%) 하락한 2415.80포인트로 장을 마쳤습니다. 투자자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은 2479억원, 1605억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은 3890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 연간 택배 이용 80회 시대…"택배사 실적 순풍 탔다" 유통 업계 전반에 걸쳐 언택트(Untact·비대면) 문화가 정착한 가운데, 한진, CJ대한통운 등 택배 업체들이 양호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끕니다. 택배 시장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을 계기로 사회적 거리두기, 소비자들의 비대면 활동 증가에 힘입어 급성장했습니다. 하지만 올 상반기 정부의 공식적인 엔데믹 선언과 함께 다시 대면 소비가 늘면서, 일각에서는 택배... 원자재 급등…철강사, 이달 열연강판 인상 검토 철강사들이 계속 오르는 원재료 가격에 따라 열연 강판의 가격 인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17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005490)와 현대제철(004020) 등 국내 '철강 빅2'는 열연 강판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철광석과 원료탄 등 원재료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원가 부담금 반영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현대제철은 4분기 전기요금 인상 압박까지 받는 상황입니다.... 현대제철은 3분기 실적 '암울' 국내 건설 경기 부진과 수입산 저가 철강재의 국내 시장 확대로 현대제철의 3분기 실적은 암울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연말로 갈수록 중국 내 철강 재고 소진에 따른 중국산 수출 가격 상승으로 4분기 실적은 소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하나증권은 10일 3분기 현대제철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분기 대비 각각 14.6%, 45.7% 하락한 6조1000억원, 2524억원으로 예상했습... 조선업계, 하반기 이익창출 안정…한화오션, 흑자 대열 합류 조선업계가 하반기 수익성 안정화에 들어설 전망입니다. 전 분기 국내 조선 '빅3' 중 홀로 적자를 낸 한화오션(042660)까지 이번 3분기에는 흑자 대열에 합류하며 이익폭을 키워나갈 예정입니다.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009540)과 삼성중공업(010140), 한화오션은 올해 3분기 나란히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HD한국조선해양의 3분기 ... 공기관 20곳 장애인생산품 '외면'…불이익 기준 '미비' 정부부처 주요 공공기관 중 20곳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법정비율'을 여전히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의 책무 중 하나인 사회적 약자의 장애인 자활과 고용 촉진을 외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18일 보건복지부와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101개 주요 공공기관 중 20곳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0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