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더 내야" vs "더 받아야"…연금개혁 제안 '소득대체율 50%'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안 발표를 앞두고 보험료를 더 올려야 한다는 '재정안전성 우선' 진영과 연금수령액을 더 늘려야 한다는 '보장성 강화' 진영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개혁 자문역할을 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전문가 위원회는 기금 소진을 우려하며 '보험료율 인상'을 주장하지만, 노동·시민단체는 보장 강화 방안인 '소득대체율 인상'이 빠진 연금개혁은 사적연... "의대 증원 수요조사 '4주 완성'…기존 의대 우선 확대"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위한 수요조사에 착수합니다. 우선 기존 의대를 중심으로 증원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증원 규모와 증원할 의대 정원의 지역배분 문제와 관해서는 "아직 정해진 게 없다"며 선을 그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 이행을 위한 추진계힉' 브리핑을 열고 "의사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충분한 ... 난임상담 대기만 '53일'…산후우울증도 '급증' 아이를 간절히 원하는 부부가 난임·우울증 상담을 받으려면 평균 53.4일을 대기해야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전국 7개의 난임·우울증상담센터 예산도 지난 2018년부터 5년째 동결되거나 소폭 증액에 그치는 등 인력난 문제도 제기됐습니다. 산후우울증이 5년 사이 54.9% 급증한데다, 난임진단자도 4배 이상 폭증한 만큼 임상적 시술을 넘어 정서적 지원을 위한 예산·인력... 연금 개혁안 '초읽기'…보험료율 인상 시나리오 '유력' 국민연금 개혁안을 만드는 자문 역할의 보건복지부 산하 재정계산위원회가 '받는 돈'을 더 올리는 내용의 '소득대체율 인상안' 6개를 추가로 내밀면서 총 24개 시나리오가 이달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금 고갈만을 걱정하고 국민 노후는 안중에도 없다'는 비판은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단순 계산으로 연금 소진의 시점만 보여줄 뿐, 노인빈곤율 개선 등의 계산은 없었... 국민연금 폭탄돌리기 저출산 고령화가 가속화하며 우리 미래를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국민연금 고갈 시계도 갈수록 빨라지고 있습니다. 연금 개혁이 필요한 모습이나, 결국 국민들에게 돈을 더 내라는 내용의 개혁안을 발표해야만 하기 때문에 벌써 16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습니다. 현 상태가 그대로 이어질 경우 2055년에는 국민연금이 모두 고갈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민연금 개혁은 선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