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교 내신 '논·서술형 평가' 확대…교사들 "민원 우려" 교육계가 고등학교 내신에서 논·서술형 평가를 확대하겠다는 교육부의 방침을 두고 우려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현재의 교육 환경에서 바로 시행하기에는 평가 공정성 시비에 따른 학생·학부모 민원 등 여러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다는 겁니다. 고교 내신 사실상 상대평가 유지…점수에 민감해 민원 가중될 수도 1일 교육계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달 10일 발표한 '2028 대학 ...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률 55.7%…상승세 꺾여 마이스터고·특성화고와 같은 직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의 취업률이 전년 대비 2.1%p 감소한 55.7%로 집계됐습니다. 하지만 300인 이상 기업에 취업한 학생 비율은 지난해보다 3.5%p 오른 33.4%를 기록해 질 좋은 일자리 취업자는 더 증가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아울러 이들의 대학 진학률은 47.0%로 작년보다 1.8%p 증가했습니다. 빠른 취업을 위해 직업계고에 들어간 학생들... 수능 '심화수학' 도입 추진…사교육 과열 우려 교육부의 '2028 대학 입시제도 개편 시안'(대입 개편안) 발표 이후 '심화수학' 도입을 두고 우려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심화수학'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선택 과목 가운데 하나로 신설되지만 주요 대학 이공계 학과나 의대에서 학생 변별력 확보를 위해 필수 응시 과목으로 채택하게 되면 학생들의 학업 부담이 늘어나게 될 뿐만 아니라 '심화수학'을 위한 사교육 폭... 응급의료 진상규명 여전히 '미궁'…응급의료법도 '오리무중' 이태원 참사 후 1년이 흘렀지만, 참사 당시 응급의료 부실 대응에 대한 진상은 여전히 미궁 속에 빠져있습니다. 이태원 참사 특별법을 비롯해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개정안 등 재발 방지를 위한 법안들도 장기간 국회 계류 상태로 2차 피해, 비난만 가중시키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29일 <뉴스토마토>의 취재를 종합하면 이태원 참사 이후 1년이 흘렀지만, 진상 규명은 미궁... 소아·분만 수가, 매년 2900억 투입…디지털·AI 건보 첫 적용 정부가 분만·소아 수가를 개선하는 등 필수의료 분야를 강화하기 위해 연간 2900억원의 건강보험 재정을 투입합니다. 또 디지털의료기기와 인공지능(AI) 영상진단 의료기기에도 건강보험을 적용합니다. 특히 AI로 뇌졸중 진단을 보조하는 혁신의료기술도 포함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6일 제21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필수의료 분야 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