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난방비 할인·비축 방출 카드에도…"물가 한파 휩쓴다" 국내 소비자물가 또다시 들썩이면서 하반기 물가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도 범부처 물가안정체계 등 추가 대책을 내놓고 있지만 올해 물가 목표치 달성은 사실상 물건너 간 모습입니다. 2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누적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7%로 당초 정부가 기대했던 물가 안정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 7월 하... 수출 리스크 분산해야 중국 경기 회복 지연으로 리오프닝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중국 수출 회복이 부진한 상황입니다. 최근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최근 대중국 수출 부진 원인 분석과 시사점'을 보면 우리나라의 대중국 수출은 올해 1~9월 누계 916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24.3% 급감했습니다. 중국 경기가 악화될 수록 국내 수출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까지도 부정적 ... 중국 산업구조 '고도화'…대중 수출부진 '고착화' 중국의 중간재 자급률 상승과 한·중 경쟁력의 격차 축소로 대중국 수출 부진이 장기화를 맞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특히 중국 수입시장 내 한국 제품인 디스플레이, 전지, 자동차, 석유정제 등의 점유율이 하락하는 데다 중국의 수입선 다변화 구조도 수출 경쟁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더욱이 중국 경기회복 지연과 함께 반도체 등 주력품의 경기 침체까지 가중되면서 '대중 수... 수도권 일극체제 언제까지?…지방주도 분권형 '시급' 수도권과 지역 간의 양극화 해법을 해결하기 위한 초석으로 중앙 주도에서 탈피한 '지역주도형 균형발전(지역 스스로 성장동력 발굴)'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분권형 지역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자치권 확대, 자치역량 제고, 지방행정체제 개편, 맞춤형 자치모델 개발, 스마트 주민 자치 구현 등이 선결돼야한다는 조언입니다. 특히 균형발전을 저해하는 중앙집권체제의 개편이 요구됐습... 11월 경제 전망도 '먹구름'…'상저하고' 희망고문 대내외 경제 여건이 악화하는 가운데 우리 경제의 성장 동력인 제조업 경기 흐름이 내달에도 암울할 전망입니다. 특히 시장이 체감하는 경기 먹구름이 더욱 짙어지고 있지만 정부는 '상저하고' 경기 전망론만 고수하고 있어 정책 신뢰에 대한 불안감도 갈수록 커지는 모양새입니다. 22일 산업연구원(KIET)이 발표한 '산업경기 전문가 서베이 조사(PSI) 결과'에 따르면 10월 제조업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