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원접수에 고충처리까지…“콜센터 노임단가 도입해야” 콜센터 노동자들이 업무 특성이 반영된 적정 노임단가 도입을 촉구했습니다. 콜센터 노동은 많은 업무가 이관되고 업무처리 권한이 확대되면서 전문화됐지만, 노임단가는 과거 업무에 맞춰 단순노무로 책정된 최저임금 수준이라는 겁니다. 노임단가는 통계법에 근거해 노동자의 직종별 월 임금을 평균 근무일수로 나눈 금액으로, 노무비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 현재 콜센터... ‘임금체불 시위’ 택시기사 분신 사망…“서울시 택시사업장 전수조사해야” 임금 체불 문제로 회사와 갈등을 빚다 분신해 숨진 택시기사 고 방영환(55)씨 유가족과 공공운수노조 공동대책위원회(공대위)가 11일 서울시에 진정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서울시가 행정명령을 통해 서울지역 택시사업장 전수조사와 법 위반자 처벌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방씨는 지난 2월 자신이 속한 택시업체 해성운수 앞에서 임금 체불을 규탄하고 편법적 사납금제 ...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 ‘촉각’…노동계 압박투쟁 예고 노란봉투법의 국회 본회의 상정이 번번이 불발되면서 노동계가 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압박투쟁을 예고했습니다. 하지만 추석 연휴를 끝내고 10일부터 열리는 국정감사와 11월 내년도 예산안 심의 등 국회 일정을 고려하면 노란봉투법의 연내 통과도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양대노총와 시민사회단체 등 노동계는 노조법의 대상 범위를 넓히고 노조에 대한 기업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한... 용산에서 추석 차롓상 차린 비정규직 “정규직 공무원들은 기본급의 120% 명절상여금을 받는데, 공무직 노동자의 상여금은 근속에 상관없이 연간 110만원이 전부다. 근속이 반영된 공무원과 공무직의 임금체계 차이로 상여금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다.” 중앙행정·교육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에 근무하는 공공부문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을 차렸습니다. 정규직 차... 철도노조 파업 중단했지만…공공운수노조는 예정대로 철도노조가 2차 총파업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 상위단체인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공공운수노조)는 예정대로 10월 공동파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현 정부의 공공부문 민영화와 노조 탄압 중단 등을 촉구하며 산하 노조들과 함께 연대한다는 입장입니다. 철도노조는 1차 총파업 직후 국토교통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협의를 시작하면서 2차 파업 일정을 중단하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