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급감한 대기업 계열사 '빚보증'…"자금조달, '신용보강' 차원" 올해 5월 기준 자산총액 10조원 이상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대기업) 계열사의 채무보증이 전년보다 62.3%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수익스왑(TRS) 거래 규모도 3분의 1가량 줄었습니다. 12일 공정거래위원회가 공개한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의 채무보증 현황'에 따르면 지난 5월1일 기준 대기업집단의 채무보증금액은 4205억원으로 지난해 1조1150억원 보다 6945억원(62.3... 가맹본부 갑질, 자진시정·조사협력 땐 '과징금 70% 감경' 오는 17일부터 가맹본부가 법 위반행위를 자진 시정하고 공정당국 조사·심의에 적극 협력할 경우 최대 70%의 과징금을 감경받을 수 있게 됩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령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개정안에는 가맹사업법을 위반한 가맹본부가 법 위반행위를 자진 시정하고 공정위 조사·심의에 협력하면 최대 ... 지정자료 4촌 2명 누락…허창수 GS 명예회장에 '경고' 공정당국에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친족 일부를 누락한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이 공정당국으로부터 경고 처분을 받았습니다. 8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지정자료 허위제출행위에 대해 경고 처분을 의결했습니다. 지정자료는 공정위가 공시대상기업 집단 지정을 위해 받는 계열사·친족·임원 현황 등의 자료를 의미합니다. 의결... '추가공사비' 떠넘긴 부당특약…공정위, 흥화에 과장금 제재 '삼성전자 평택 자재동 증축공사' 중 전기공사를 수급사업자에게 맡기면서 추가공사비를 떠넘긴 건설사 흥화가 공정당국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해당 업체는 추가공사에 대한 하도급계약서를 발급하지 않고 부당특약을 설정하는 방식으로 하청업체에 전가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건설사 흥화의 불공정 하도급거래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 및 과징금 3200만원을 부과한다고 6일 ... LG생활건강 '갑질' 논란…한기정 "가맹계약 부당 해지 검토 중" LG생활건강의 '가맹 계약 부당 해지' 의혹에 대해 공정당국이 검토에 돌입했습니다. 26일 열린 정무위원회 종합 국정감사에서는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병덕 민주당 국회의원이 LG생활건강의 갑질행위를 지적하고 나섰습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지난 9월 기습적으로 가맹점주 전원에 사업 종료를 통보한 바 있습니다. 이는 가맹사업법 제13조 갱신 요구권, 제14조 해지 시 ...